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20091215 - 생후434일 : 한솔양과 함께한 사이판여행 첫째날, 아시아나항공 베시넷, 죠텐쇼핑센타, FIESTA 리조트, 가라판, GPS 트래킹

20091215 - 생후434일(화)

체중 : 비밀
수유량 : 200ml 2번
이유식 :
간식 :

오늘 있었던 일
  1. 광주에서 밤 1시 버스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2. 공항에서 비니랑 과자도 나눠먹고 재밌게 놀기
  3. 인천공항에서 9시 비행기 타고 사이판으로 이동


아침 9시 비행기라 새벽 1시 차를 타고 인천에 도착한 한솔양 피곤할텐데도 외국아기와 잘도 놉니다.
한솔양은 버스에서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는 공항이 시끄러워서 제대로 못자고 완전 그로기 상태


잘 먹지 않는 한솔양이지만 미제과자 앞에서는 어찌나 잘 먹던지 ㅋㅋ 비니와 함께 맛있게 냠냠
비니도 잘 안먹는다고 하네요. 미국 의사들이 추천해준 과자라는데 한국에서는 코스트코에서 판다네요.


아침 8시경 출발하기 전에 거의 실신 직전까지 졸려하는 한솔양 ㅋㅋ 부모 욕심에 애 잡는건 아닌지 -.-


드디어 출발. 유모차는 gate앞에서 승무원에게 맡기고 아기가 있어 비지니스 탑승구로 탑승


비행기 잘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비행기 타자마자 자버리네요. ㅋㅋ 전날 잠 못잔게 도움이 되었다는...


가는동안 계속 잠만잔 한솔양. 덕분에 아주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비행기표 예매할때 토들러밀과 베시넷을 미리 신청했다.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 신청가능
베시넷 기준은 키 76cm, 몸무게 14kg, 24개월 미만 유아만 신청가능 솔이는 가볍게 통과


아름다운 지구


큰 지도에서 20091215_인천-사이판 보기
사이판 비행 항로를 GPS로 트래킹 해보았다. 일본을 거쳐 곧장 가는군요.
인천에서 사이판까지 거리는 3311km, 비행시간은 4시간 10분정도, 비행기 최고 속도는 988km


사이판에 도착후 도착수속을 마치고 요즘 미국령은 보안이 강화되어 열손가락 지문을 찍더군요.
무사히 절차를 끝내고 가이드 아저씨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중


우리가 묵게될 FIESTA리조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가족이 가기에 딱 적당한 리조트


한솔양 침대 푹신푹신한지 테스트 해주시고요.


오션부 객실이라 전망이 좋다. 흠이라면 앞에 보이는 풀장이 전부라는거 ㅠㅠ


짐을 정리하고 마을에 익숙해지려고 한바퀴 산책을 나왔다.


한국의 마트정도 되는 죠텐쇼핑센타. 대략 있을껀 다 있다. 다만 물가는 한국에 1.5배 정도 된다는거 ㅠㅠ


솔이 간식도 사고. 저옆에 귤은 일본에서 온 귤이라는데 한개에 대략 1달라 정도 한다는...

댓글 7개:

  1. 아, 사이판!

    신혼여행으로 다녀온곳인데요

    저희는 언제 다시 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엄청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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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귤 하나에 1달라.. ㄷㄷㄷ

    드디어 다녀 오신건가요? 부러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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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즐거운 여행하시네요..솔이가 기내에서 자는 포스가 느껴지네요

    여행시..미리 주문해야되는것도 알게되었답니다.

    기쁜 소식하나..나눔블로그 커뮤니티 오픈이벤트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부터랍니다..이번주 나눔 산타로 한주를 보내려구요..

    먼곳에서도 관심부탁드려요..푸짐한 선물로 맞이하고 있답니다.(http://www.nanum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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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허걱~ 사이판도 비싸구나~~

    한솔양 따뜻한 나라에서 많은 추억 만들어 온나~~~

    화이팅!!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담에 사이판갈때 참고 하겠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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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베시넷 정보 감사합니다.

    76cm 에 14kg 이라니 린아도 껌으로 통과이군요.



    솔이는 밤부터 공항에서 꼴딱 샌건가요?

    저도 린아 데꾸 나가고 싶네요.

    근데 먹는게 까다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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