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9일 화요일

20091217 - 생후436일 : 한솔양과 함께한 사이판여행 셋째날, 마나가하섬, FIESTA 리조트, DFS갤러리아 면세점, 가라판 야시장

20091217 - 생후436일(목)

체중 : 비밀
수유량 :
이유식 :
간식 :

오늘 있었던 일
  1. 마나가하섬 투어
  2. 사이판 이탈리안 스파게티 전문점인 카프리초사에서 점심
  3. FIESTA 리조트에서 물놀이
  4. 목요일 저녁마다 들어서는 가라판야시장에서 저녁
  5. DFS 갤러리아 면세점


사이판에서 꼭 가야 할 곳 중 하나인 마나가하섬으로 가는중. 배타고 10분정도 가면 도착


한국인들로 가득찬 배안의 풍경


마나가하섬에서 엄마, 아빠는 스노쿨링하고 솔이는 튜브타고 놀다가 이제 다시 사이판본섬으로 갈시간


한솔양 요즘들어 궁금한게 많습니다. 뭐야? 뭐야? 하는중


마나가하섬의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한컷 ^^


엄마랑 한컷


오전에는 마나가하섬에서 놀다가 낮잠자고 오후에는 다시 리조트내에 있는 풀장으로 물놀이하러 나왔어요.


한솔양 엄마가 수영하는 모습 지켜보고 있는중


장난끼 발동 ㅋㅋ


목요일 저녁마다 가라판시내에 야시장이 열려요.
5가지 음식에 5$ 맛은 음... 딱 5$치 값어치를 하는듯


관광객들은 다 모인듯. 솔이도 사람구경에 푹 빠졌답니다.


5가지 골라서 솔이랑 같이 먹고 있어요. 사이판 와서 이유식 따로 준비안하고 짭짭한것들만 줬더니 아주 아주 잘 먹네요. ㅋㅋ


ㅋㅋ


예쁜 언니야들 춤도 춰 주시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행사를 많이 하는듯.


미제 양파, 생강, 마늘 근데 미제가 맞나? 아무튼 한국이랑 비슷하면서 뭔가 틀린듯


가라판에 있는 DFS갤러리아 면세점.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듯


실컷 돌아 댕기다 지쳤는지 주저 앉은 솔이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20091216 - 생후435일 : 한솔양과 함께한 사이판여행 둘째날, 새섬, 만세절벽, 일본군최후사령부, 청기와 참치회, 사이판 맛집 컨츄리하우스, 사이판 아일랜드투어, FIESTA 리조트(피에스트 리조트)

20091216 - 생후435일(수)

체중 : 비밀
수유량 :
이유식 :
간식 :

오늘 있었던 일
  1. 사이판 아일랜드투어(만세절벽, 새섬, 일본구최후사령부, 한국인평화위령탑)
  2. 사이판 맛집 컨츄리하우스에서 점심
  3. FIESTA 리조트에서 물놀이
  4. 한국식당 청기와에서 갓잡은참치회로 저녁


사이판의 가라판시내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아침식사하러 가는 한솔양
사이판 갈때 아기식탁과 유모차를 챙겨 갔는데 미국령이라 그런지 아기식탁은 가는곳마다 모두 비치 되어 있어 사용할 일이 없었다. 유모차는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는 ^^;


FIESTA 리조트내 월드까페 라는 곳에서 조식을 했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후라이, 과일, 와플, 베이컨등이 있어요. 또한 애기가 먹을 수 있는 죽이랑 밥, 오트밀등이 있어 이유식을 따로 준비 안해가도 충분히 지낼 수 있었다는... ㅋㅋ


한솔양은 이제 어른들 먹는음식을 다 먹는지라 이유식 크게 걱정이 없었답니다.
한국에서 보다는 잘 먹었어요. 아무래도 솔이는 아메리칸 스타일인듯 ㅋㅋ


한솔양은 배꼽을 누르면 삑 하고 소리가 나는지 알고 있다는 솔이가 배꼽 누를때마다 솔이엄마랑 저랑 삑~~ 하고 소리를 내준다는 ㅋㅋ


일본군이 전쟁에서 패하고 더이상 도망갈곳이 없어 이곳에서 천황이 있는 일본을 향해 뛰어 내렸다고 한다.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조류가 심해 대부분 죽었다는... ㅜㅜ


한솔양과 만세절벽에서 한컷


만세절벽


이곳은 어디? 새섬이란다. 버드아일랜드 낮에는 새가 거의 없고 밤이 되야지 잠자러 온다는 ㅋㅋ


너무 잘 적응하고 있는 한솔양


바다가 맑고 참 이쁘다.


여행하는 동안 솔이네 가족 가이드를 해주신 김학선 가이드님
일본군최후사령부 소개를 해주시고 계신다.


벽에난 상처들은 모두 포탄에 맞어 생긴 상처들


수많은 사람이 여기서 포탄에 맞어 죽었을텐데... 에고...


아직도 전쟁의 흔적들이...


시내관광을 마치고 점심으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컨츄리하우스에 햄버거스테이크를 먹으러 왔다. 가격은 7.5$ 사이판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


가격에 비해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고 홍차도 너무너무 맛있다. 감자튀김도 굿


밥먹고 호텔에 와 물놀이를 즐기는중. 한솔양 어릴때부터 물에 들어가는 연습을 많이 했더니 전혀 두려움 없이 뛰어든다. ㅋㅋ


엄마랑 유아풀에서 한컷


수영장이 너무 작아서 약간 실망했지만...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아하는 솔이엄마 저기 보인다.


한솔양 틈틈히 간식도 드셔 주시고 아주아주 잘 놀고 있다.


너무 놀았는지 유모차 태워주는데 잠들어 버렸다.


아주 곤히 잘 자고 있는 한솔양


물놀이 실컷하고 오전에 예약해둔 청기와라는 한국식당으로 참치회를 먹으러 왔다. 한솔양 얼굴도 많이 그을리고 ㅋㅋ 배가 고픈지 혀를 낼룸낼룸


이제는 배고프다 못해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ㅋㅋ


처음으로 먹어보는 갓잡은 참치회 2인분에 20$ 냉동참치보다는 훨씬 연하다는게 특징 입에서 녹는다 녹아


사이판에 특징중 하나인 개. 개들을 풀어놓고 키운다. 엄청나게 큰 개들도 막 돌아댕기고 좀 무섭긴 한데. 개들 성격이 양보다도 순한듯 ㅋㅋ 이건 개팔자가 최고다.

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20091215 - 생후434일 : 한솔양과 함께한 사이판여행 첫째날, 아시아나항공 베시넷, 죠텐쇼핑센타, FIESTA 리조트, 가라판, GPS 트래킹

20091215 - 생후434일(화)

체중 : 비밀
수유량 : 200ml 2번
이유식 :
간식 :

오늘 있었던 일
  1. 광주에서 밤 1시 버스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2. 공항에서 비니랑 과자도 나눠먹고 재밌게 놀기
  3. 인천공항에서 9시 비행기 타고 사이판으로 이동


아침 9시 비행기라 새벽 1시 차를 타고 인천에 도착한 한솔양 피곤할텐데도 외국아기와 잘도 놉니다.
한솔양은 버스에서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는 공항이 시끄러워서 제대로 못자고 완전 그로기 상태


잘 먹지 않는 한솔양이지만 미제과자 앞에서는 어찌나 잘 먹던지 ㅋㅋ 비니와 함께 맛있게 냠냠
비니도 잘 안먹는다고 하네요. 미국 의사들이 추천해준 과자라는데 한국에서는 코스트코에서 판다네요.


아침 8시경 출발하기 전에 거의 실신 직전까지 졸려하는 한솔양 ㅋㅋ 부모 욕심에 애 잡는건 아닌지 -.-


드디어 출발. 유모차는 gate앞에서 승무원에게 맡기고 아기가 있어 비지니스 탑승구로 탑승


비행기 잘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비행기 타자마자 자버리네요. ㅋㅋ 전날 잠 못잔게 도움이 되었다는...


가는동안 계속 잠만잔 한솔양. 덕분에 아주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비행기표 예매할때 토들러밀과 베시넷을 미리 신청했다.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 신청가능
베시넷 기준은 키 76cm, 몸무게 14kg, 24개월 미만 유아만 신청가능 솔이는 가볍게 통과


아름다운 지구


큰 지도에서 20091215_인천-사이판 보기
사이판 비행 항로를 GPS로 트래킹 해보았다. 일본을 거쳐 곧장 가는군요.
인천에서 사이판까지 거리는 3311km, 비행시간은 4시간 10분정도, 비행기 최고 속도는 988km


사이판에 도착후 도착수속을 마치고 요즘 미국령은 보안이 강화되어 열손가락 지문을 찍더군요.
무사히 절차를 끝내고 가이드 아저씨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중


우리가 묵게될 FIESTA리조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가족이 가기에 딱 적당한 리조트


한솔양 침대 푹신푹신한지 테스트 해주시고요.


오션부 객실이라 전망이 좋다. 흠이라면 앞에 보이는 풀장이 전부라는거 ㅠㅠ


짐을 정리하고 마을에 익숙해지려고 한바퀴 산책을 나왔다.


한국의 마트정도 되는 죠텐쇼핑센타. 대략 있을껀 다 있다. 다만 물가는 한국에 1.5배 정도 된다는거 ㅠㅠ


솔이 간식도 사고. 저옆에 귤은 일본에서 온 귤이라는데 한개에 대략 1달라 정도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