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일 수요일

20090828 - 생후325일 : 10개월 딸아이와 함께한 캠핑 첫째날, 도참(도토리속 참나무) 돼지고기, 반디캠프, 콩코드 200

20090828 - 생후325일(금)

체중 : 비밀
수유량 :
이유식 : 본죽
간식 : 수박, 바나나, 쌀과자

오늘 있었던 일
  1. 파주에 있는 반디캠프로 솔이의 생애 첫 캠핑을 위해 출발
  2. 아주 재미있게 잘 놀다가 잠(집에서 보다 더 편하게 잘 잠 ㅋㅋ)


솔이가 여행 가는날은 직감적으로 눈치를 채는가 봅니다. 가방 앞에서 기웃기웃 ㅋㅋ


오늘은 큰 가방 안가지고 갈꺼에요.


캠핑을 가기위해 주문한 도참(도토리속 참나무) 돼지고기가 도착했어요.
지리산여행때 가마솥에 구워먹었던 맛을 잊지못해 이번 캠핑에 목살 1.5kg, 소세지 16개 주문 ^^
도참 웹사이트가(http://docham.co.kr) 가오픈 상태라 전화로 주문했답니다.


호기심이 많은 한솔양 먼저 만져보겠다고 나섭니다.


고기 상태가 좋은지 꼼꼼하게 살피는 한솔양. 고기 상태는 아주 좋게 진공포장되어 도착 했네요. 굿


상태 점검을 마친 한솔양 고기 배달에 나섭니다.



오늘 캠핑 가는날 저녁에 주인공이 될 목살과 소세지 수령 완료.
이유식 고기도 한우 1등급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솔이 이유식은 앞으로 도참 한우로 ^^


아빠가 회사 끝나고 집에와 온가족이 짐을 꾸린후 파주에 있는 반디캠핑장으로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엄마, 아빠를 위해 한솔양이 운전을 할 예정 이랍니다. 기대기대.


작은 경차로 이동하다보니. 여행 다닐때 이정도는 기본이 되어버린 차 ㅋㅋ 우리 차 너무 불쌍하지요?
그래도 이런것도 과정이다보니 너무 재미 있답니다. 솔이네 가족은 여행에 빠진 가족



캠핑장에 도착해 먼저 도착한 직장동료 텐트에 솔이를 놀게 합니다. 솔이의 생애 첫 텐트


열심히 텐트를 치고 있는 솔이아빠와 직장동료


솔이도 본인의 이유식를 챙기느냐고 바쁘네요. ^^ 기특한 솔이


다른 캠퍼들은 테이블에 싱크대에 완전 좋은 캠핑장비들을 준비해 왔더군요. 솔이네는 고전 스타일로 좌식을 고수 ㅋㅋ 돗자리 깔고 캠핑을 ㅋㅋ


맛있는 고기를 기다리고 있는 배고픈이들 ㅋㅋ


캬~~ 자색감자, 마늘, 도참 목살, 도참 소세지를 그릴에 굽고 있네요. ㅋㅋ 육즙을 잘 머금고 있는 도참 고기에 환상적인 맛을 여러분도 ㅋㅋ 경험을...



저녁 만찬을 마치고 한솔양이 제일 먼저 잠자리에 듭니다. ㅋㅋ 솔이 침낭에 콕 들어가 잘 자고 있는 솔이
내일이 기대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연예인 이름보다는 꽃이름을 더 많이 알아가며 자랐으면 좋겠네요.

댓글 18개:

  1. 와~ 멋진 캠핑인데요^^

    솔이도 자기껄 잘 챙기는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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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이가 엄청 빠른 시기에 캠핌을 해보는군요 ㅎ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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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와~침낭이 솔양에게 쏙 맞군요.

    이사가시는 차안같아요..ㅎㅎ

    저희도 매번 제천과 서울을 오갈 땐 저정돈 기본으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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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침낭속의 한솔양 완전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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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하.. 솔이 침낭 넘 귀엽네요.. 그리고 차 안의 솔이 카 시트 참 보기 드문 각도예요.. 아프리카 카시트 아니면 불가능 할 듯..ㅎㅎㅎ 차에 빼꼼히 보이는 파 잎이 넘 인상적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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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야.. 솔이에게 맞는 침낭이 있내요.. 오오

    저렇게 열심히 놀러 다니는데 솔이는 참 튼튼한 아이 같아요..ㅋㅋ

    아이랑 다니다 보면 짐이 정말 한가득.. 제 차도 완전 짐차가 되어버렸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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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하 솔이 침낭 너무 앙증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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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파주 캠핑장도 괜찮나요? 가까이에 참 재밌게 잘 다니시는거 같아요~^^

    카시트 각도가 특이하네요.. 저렇게도 설치가 되는군요..

    침낭 속 솔이는 벌써 내일의 꿈을 꾸고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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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솔이를 보면서 캠핑가기전날 설레이는 마음에 이곳저곳 이것저것...

    살펴보고 다시보고 언제출발하는지..호기심가득한 눈망울^^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생활..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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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오랫만에 들어 오네요 ^^

    들어오자마자 박스안에 담긴 맛있는것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캠핑도 가시고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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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간만에 보는 솔이^^

    솔이네 가족들 모두 여행에 푹~ 빠진듯..

    저도 캠핑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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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침낭이... 왠지 탐이 나는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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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야~~ 도참돼지고기는 여기서도 빠지지 않네요..



    으으으으~~ 고기 먹은지 넘 오래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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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완전히 본죽으로 정착하셨군요.



    텐트가 큰건지, 솔이가 혼자있으니까 완전히 10인용은 되어보이는데요

    침낭이 완전 좋아요. 저도 저 침낭에서 자고 싶어요.

    들어갈수는 있으려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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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어이쿠 저정도면 오른쪽 사이드미러는 포기하셨겠는데요.



    돌도 안된 아기와 함께 캠핑이라..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을 하고 계십니다. 솔이 침낭은 너무 깜찍하군요. 돌도 안된 아기가 텐트에 침낭까지 경험을... 뭐든지 앞서가는 한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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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ㅎ 터질듯한 차 너무재밌습니다.

    아 진짜 솔이는 여행/캠핑 전문가 되겠어요

    세계지도 하나 솔이방에 놔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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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치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좋은꿈 꾸세요 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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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ㅅ- 너무 귀엽다... 잘 보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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