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9일 수요일

20090905 - 생후333일 : 11개월 딸아이와 함께한 가평 푸름유원지 캠핑 둘째날, 11개월 아기

20090005 - 생후333일(토)

체중 : 비밀
수유량 : 기억안남
이유식 : 기억안남
간식 : 포도, 닭고기

오늘 있었던 일
  1. 물놀이도 하고 닭고기도 먹고 재미있게 보냄


일등으로 일어난 솔이아빠. 솔이는 아직도 자고 있네요. ^^


밤나무 밑에 풍경이 참 좋습니다.


캠핑장에 오리들이 막 돌아 다니고 울어대고 ㅋㅋ 난리도 아닙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4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


설겆이 하고 왔더니 솔이가 깨어 있네요. 솔이엄마는 아직도 꿈나라. ^^; 아빠 닮아서 부지런한 딸


아빠가 이유식들 데우는 동안 솔이는 간단하게 바나나로 허기를 달랩니다.


코로 밥을 먹는 능력을 보여 주시는 한솔양


두번째 캠핑 이제는 제법 익숙해져 평화롭네요. 한솔양도 아주 아주 잘 적응하고 놀고 있답니다.


다행하게도 한낮에 날이 좋아 솔이양을 데리고 물놀이 하러 왔어요.
바닥이 낮아 솔이양 이리저리 잘 돌아 다니네요.


가을은 가을이다보니 물에서 나오면 제법 쌀쌀 합니다.
그래도 한솔양은 아랑곳 하지않고 잘도 노네요.


물놀이를 하고와 도참(http://docham.co.kr)에서 주문한 목살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
도참고기는 실망을 주지 않네요. 언제나 맛있는 도참 고기 ^^;



점심을 먹고 좀 쉬고 나니 벌써 저녁준비를 해야 되는군요. 오늘 저녁에는 손님이 오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스페셜 요리들... ㅋㅋ 닭 보이시죠? 닭 궁뎅이에 맥주를 꽂아 웨버에 두시간 동안 넣어두면 맛있는 닭 훈제가 되어 나온다죠. ㅋㅋ


불장난도 해보고...


솔이는 잘 놀고 있네요.


혼자 잘도 놉니다. ^^; 착해요.



반가운 손님도 찾아오고 ^^ 안녕.


도참 삼겹살과 두마리의 닭이 어쩜 저리도 잘 어울리는지... 2시간 뒤면 모두의 입을 즐겁게해줄 바베큐가 되어 있겠지요? 기대기대!!


170도 온도를 유지 해줘야 한답니다. 캠핑요리도 이제는 최첨단이군요.ㅋㅋ
그러나 아쉽게 먹느냐고 정신이 팔려... 완성사진은 없네요. 아쉽다.


저녁을 먹고 손님을 보내고 장작에 불을 지피며 라디오 음악과 맥주한잔으로 둘째날 밤을 보냅니다.

댓글 16개:

  1. 솔이의 모습이 많이 의젓해졌는데요..혼자서 잘놀고 잘먹고..

    저의 5살짜리 조카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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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앗 ㅋ 2등입니다.

    점심시간이용한 포스팅이군요



    언제봐도 부러운 솔이네의 아웃도어입니다.

    도참고기가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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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ㅋ 코로밥.ㅎㅎ



    여름 휴가 제대로 보내고 오셨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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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9월에 개울물 물놀이까지..

    솔이의 한계는 없어보이는군요.



    맥주를 닭궁뎅이에 꽂으면 닭이 맥주를 먹고 구워지는 건가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알콜이 남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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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새 솔이 머리도 많이 자라고~

    늘 행복한 가족 여행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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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윽..저는 아직 연마하지 못한 코로밥먹기를...



    솔이 헤어스타일이 쑥쑥 자라고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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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헐 도참 삼겹살은 벽돌인가요? ㄷㄷㄷ

    완전 신기해요~! ㅋㅋ

    그리고 귀여운 영계백숙~! ㅋㅋㅋㅋ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군침 도네요!



    솔이는 미안, 지금은 배고파서 먹을거만 보인다! 앜ㅋ;;;

    머리가 많이 자라서 그런지 밤톨이 같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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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한솔이 포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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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내년 여름엔 텐트 꼭 사서 아이들과 야영 한번 해야겠어요...

    솔이 보니까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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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솔이양의 자는 모습과 포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삼겹살이 두툼한게 먹음직스럽네요. 이 시간에 배고파지면 안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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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메뉴가 너무 탐나네요..

    솔이는 저런 바베큐 메뉴를 탐나하지는 않나요..

    근데 저런 좋은 캠핑장은 또 어찌 찾으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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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정말 부럽습니다..

    솔이도 이젠 혼자서 잘노네요..포도먹으면서 손을 휘젓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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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진짜 캠핑도 최첨단이네요.. ^^

    아 다이어트중인데 ㅎㅎㅎ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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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오래간만에 들러 보는것 같습니다.그동안 잘지내고 계시죠.캠핑은 즐겁게 다녀 오셨는지요..아침을 안먹고 보니까 군침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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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코에 붙은 밥풀이 좀 위험해 보이는군요..

    암튼, 참 편안해 보여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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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아.. 저.. 닭 좀 엽기 스러운걸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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