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8일 수요일

모유수유 중단 솔이엄마의 눈물

아내를 위해 모유수유 중단을 했습니다.

솔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저희 부부도 모유가 좋다는거 누구보다 잘 알지요.

우리네 엄마, 아빠가 다 그렇듯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걸 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도 잘 알지요.

솔이는 직수를 하지 못했답니다. 솔이와 엄마와의 호흡에 문제가 있었던 거지요.

저체중아로 태어난 솔이(40주 2.38kg)는 다른 저체중아들처럼(따라잡기) 열심히 빨고 많이 먹었으면 좋았으련만 요녀석 도통 먹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빠는힘도 워낙 약했고, 엄마젖꼭지를 물리면 그냥 자버리지요. 게다가 엄마의 젖량이 많고 사출이 강해 작은 솔이 입에는 버겁다고 하네요.

산후조리원에 있는동안에도 안먹기로 유명! 신생아실 간호사들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들었죠.
그러니 살이 찔 일이 있나요?

결국 10%(2.1kg) 이상의 체중이 빠져 간호사들과 이야기끝에 유축한 모유와 분유로 혼합수유를 했답니다.

솔이가 체중이 쏙쏙 빠지니 병원에서도 젖병으로 먹이기를 권하더군요.

그렇게 병원에서 2주동안 시름끝에 태어날때 몸무게로 퇴원을 했지요.

병원간호사님이 걱정된 나머지 집까지 와서 수유를 해줬으니 얼마나 안먹었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직접 물리지는 못해도 모유를 먹이고 싶어 오늘까지 생후133일동안 3시간마다 유축을 해서 먹였습니다.

유축해서 먹여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새벽에 졸면서 유축하고... 조금만 시간 맞지 않으면 젖 땡땡하게 부어버리고..
외출은 고작 집앞에 나가는게 다고... 좀 길게 나가면 유축기 들고 나가야하고...

아내는 3시간 유축하고 유축기 소독하고 젖병소독하고 나면 하루에 2시간 이상 연속으로 잠을 자본적이 없답니다.

제가 있을때는 그나마 도움이 됐을텐데. 솔이녀석 엄마랑 둘이서 있을때 엄마가 유축하기만 하면 울어댄답니다.

고생 많이 했지요. 이제 그모습 보기싫습니다.

그래서 단유를 결심했습니다. 단유첫날 이였던 오늘 솔이엄마 젖량이 평소에도 많았던지라... 밤새도록 젖이 아파 잠도 못이루는거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부부의 욕심이 너무 지나쳤던거죠. 진작에 분유로 바꿨으면 좋았으련만...

그놈에 욕심이 뭔지...

아무리 힘들었어도 저보다야 솔이엄마가 훨씬 심적으로 마음이 아프겠죠. 저야 뭐 한게 있나요.

엄마가 낳고 엄마가 먹이고 엄마가 키우니 말이죠.

마지막날 너무 아쉬워 마지막으로 솔이에게 젖병대신 엄마젖을 물려보겠다고 시도를 했답니다.

솔이 아주 쌩하게 외면해 주시네요. ㅠㅠ 마지막 수유였는데... 외면을 해주시니... 슬프기 그지 없네요.

여태 힘들지만 잘 참고 열심히 애써준 솔이엄마에게 고맙고 미안하네요.

남자가 여자를 이해해야 얼마나 이해하겠습니까? 고작해야 손빨래 몇번하고 애랑 몇시간 놀아주고는 힘들다고 징징...

여자들 대단하지 않습니까?

저희부부 할만큼 한거 맞죠? 앞으로는 피곤하지 않은 엄마를 보게될 솔이도 더 행복하겠죠?

앞으로 쌩쌩한 솔이엄마 기대해 주세요. 더 재밌고 진솔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나중에 솔이가 더 많이 많이 자라면 엄마, 아빠가 어려운 결정한거 알게 될꺼야... 솔아 무럭무럭 잘 자라다오. 사랑해 ♡♡♡♡♡♡♡♡♡♡♡♡♡♡♡♡♡

댓글 232개:

  1.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솔아~ 부다 잘 먹고 튼튼해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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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이가 잘 자랄겁니다

    엄마 아빠의 마음아픈 사연도 알테고요

    항상 행복한 가정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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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아~ 그런 사정이.. ㅠㅠ

    저체중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솔이는 잘 컷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마음이 막 저려오네요.. ㅠㅠ



    솔이엄마님, 아빠님..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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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힘내세요^^

    솔이도 건강하게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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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불공평해, 남자는 하나도 안 힘들잖아-_-
    "불공평해, 남자는 하나도 안 힘들잖아-_-;;;" 아내가 첫째 아이를 놓고 한 말입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던 아내가 직장에서 돌아온 저에게 던진 푸념이었죠. 산고의 고통도 고스란히 여자가 안아야하고, 양육의 고통도 여자의 몫이라는 것이죠. 아이 놓을 때도 고통스러웠는데, 모유 먹일 때도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산고와 양육의 고통을 많이 떠안아야 하는 여자의 삶 젖을 빠는 아이의 힘이 어찌나 좋은지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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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울 와이프도 모유수유를 둘 다 했는데, 둘째 때는 힘들어하더라구요. 여자만 준다고 불공평하다고 하길래 저도 주고 싶다고 그랬죠^^ㅋㅋ

    관련글 남깁니다.



    늘 따뜻한 솔이의 이야기를 남기시니 결국 빛을 보시네용^^

    솔이엄마 눈물 거두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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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자 아자 그래도 유축기로 해서 함께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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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엄마젖으로만 먹는게 모유수유가 아닙니다.. 많은 직장맘들이 밤낮으로 유축해서 젖병으로 먹이고 있어요

    아이가 엄마젖을 못빤다고 분유를 먹이시지 말고 계속 유축해서 먹이시면 됩니다..

    다 먹이고 잘때라도 아이를 옆으로 뉘여 젖을 물리면서 재우면 될 거 같은데..

    전 직장다니면서도 1년 넘게 2~3시간 이상 못잤어요.. 유축시간도 하루에 3시간이 넘었죠

    하지만 모유수유를 고집해서.. 1년반동안 모유수유했어요.. 꼭 엄마젖으로만 먹일 필요가 없다는 거

    다시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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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맞아요 저도 우리 꼬맹이 작게 태어났다고 해서 12개월 꽉채워서 모유

    유축해서 먹였답니다 전 직장도 다니느냐~~~ 정말 아기 낳는것보다

    유축하는게 더 힘들고 신경쓰이더라고요,, 근데 그 고생에 비해

    아기몸무게는 늘 제자리여서 맘이 많이 아팠답니다.

    이렇게 고생해서 키운거 알면 솔이도 앞으로는 수욱~~많이

    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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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_^ 우선 걱정을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을 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집 아이도 태어날때 저체중이고 모유를 안먹고 잘 나오지도 않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분유를 먹으면 살도 붙고 잘 큰다해서 분유를 먹였고, 꾸준히 조금씩 모유 수유를 시도했으나...

    역시 안먹더군요. 물기만 하면 울고 고개 돌리고, 배고파도 모유만큼은 절대 안 먹는겁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 2개월이 지났을 때 갓난아이가 있는 처형이 집에 놀러왔다가 혹시나해서 모유를

    수유했는데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기 엄마도 모유수유를 했더니 먹더라구요. 처음에 젖병이 익숙해지면

    모유 안 먹는다. 그런 이야기 있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모유를 물면 실컷 먹다가 너무 편안한

    얼굴로 잠이 듭니다.



    아마도 신생아 초기에 먹기 힘들어서 일 수도 있으니, 솔이가 먹게 될 날을 위해 남는 모유는 유축기로 자주 빼주시어

    애 엄마도 편하게 해주셔야겠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모유 수유를 시도해 보십시요.



    어느날 솔이가 갑자기 엄마젖을 강하게 빠는 날이 올 것입니다.



    전 그날 너무 신기했습니다. 어쩜 그렇게 절대 안먹던 모유를. ^^ 조금 컸다고...좋은건 알아서 잘 먹더라구요.

    2개월간 분유만 먹었는데 이제는 모유만 먹으려고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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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짜서 젖병에 넣어서 주면 되는뎅...울 딸래미도 그렇게 햇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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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아..힘내십시요~~~모유수유가 좋긴 하지만서도,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이 부모로써 최선의 선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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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속상하시 더라도..........

    좀더 자라면 밥투정 안하는 씩씩한 아이가 되어있를 겁니다.

    두분다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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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제 갓 일주일이 지난 둘째 딸을 가진 아빠랍니다. 검색을 하다가 모유수유 중단~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와

    글을 읽게 되었네요. 글쓴 분 처럼, 정말 여자들의 마음 남자가 이해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저도 모유수유가 좋다는 말에, 아내에게 '모유'로 100일 까지는 줬으면 한다고 했는데...



    첫 아이때 잠시 분유 준다고 저도 겪어봤는데 2-3시간 마다 보채더라구요, 그걸 금세 망각하고

    아내에게 부담을 준 제가 이 글을 보면서 깨닫게 되네요.



    사진 속에 솔이의 모습이 참 이쁘네요^^ 아가 건강하게 키우시고, 행복한 가정 만드세요~!

    저도 아내에게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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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계속 유축해서 먹였음 좋았을텐데... 유축도 간격을 조금씩 늘리면 4시간도 괜찮답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맘이라 거의 유축에 의존하고 있어요. 100일 지나니까 젖이 탱탱 부는것도 줄어들고, 딱딱하지 않고 말랑해져서 훨씬 수월하답니다. 밤중에는 아기아빠가 젖병으로 수유를 도와주셨다면 엄마가 훨씬 수월했을텐데요... 아기가 밤에 오래 자기 시작하면 엄마도 금방 적응이 되어서 밤에 유축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아요. 안타깝네요. 앞으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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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저희 아들도 35주 조산아로 2.7Kg에서 200일 조금 넘은



    지금 10.2Kg가는 우량아로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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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힘든 결정을 하셨네요.

    지금 산모의 상태에 따라 으당 그리 해야하겠지만...부모맘이란게..

    초유를 먹이셨으니 너무 낙심하지는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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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우리 예쁜 솔이..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건강하게 자라렴 솔아!!



    아내분은 단유하셨어도 계속 유축을 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안그러면 너무 아파서 말이지요. 저희도 넘쳐나는 모유를 계속 유축해서 놔뒀다 젖병에 넣어 먹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좀 더 많으면 모유 은행등을 통해 다른 분들을 그냥 드릴까도 했지요.



    솔이아빠님이 당분간 애쓰셔야겠습니다. 아내분 마음이 많이 우울하고, 힘드실텐데..이럴 땐 우리 남편들의 애교..-_-;;밖에 없지요 ㅋ



    물론 가끔 역효과도 납니다만..;;



    제 댓글 보고, 한번 더 웃으시고, 힘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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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애기 정말 예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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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우리 엄마한테 감사해야겠어요... 우리 엄마도 고생하셨을텐데.. 엄마 엄마 엄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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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아기엄마화이팅2009년 2월 18일 오전 10:17

    모유수유는 엄마가 아가한테 해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정말 만만치 않은게 모유수유입니다.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할 수 있는건지...

    암튼 님의 노력에 뜨거운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제 아이는 벌써 3돌이 되었지만 지금도 제가 직장 나가기전 모유수유 하고자 햇던 그 욕심을.. 혼자 밤새고 시간마다 유축기로

    (전 젖이 잘 생기지 않아 고생했거든요 꾸 짜내야 젖이 더 생긴다고 해서요)얼마나 유축을 하고 아이한테 먹였던지...

    그러다 직장 나가니 금방 말라버려서 또 얼마나 슬펐던지...

    암튼 고생하셨어요 저도 그때가 막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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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에구...정말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솔이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솔이아빠님이 옆에서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건강한 솔이가 되도록. 그리고 건강한 엄마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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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솔이네랑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9월 23일 2.7킬로아기를 낳았습니다. 조산기가 있어서 입원하고 있다가 간신히 37주된날 낳았지요.

    저도 모유수유하느라고 밤에 밤잠도 못잤지요, 울딸도 젓만 물면 잠이 들었거든요. 한쪽 젖빨릴때 다른쪽 을 유축하여 냉동실에 가득

    넣어두었지요. 그리고 젓물리고 아기가 자면 발바닥을 긁어주어서 깨웠구요.... 젖병에 유축기에 삶고 소독하고 그러다 보니 잠도 못잤고

    하지만 울 지은이 지금은 우량아가 되었답니다. 며칠전부터 혼합수유해요. 직장에서 유축하는건 집에서 딸애가 한쪽 빨때 유축하는것보다 양도 많이 안나오고.... 또 시간없으면 유축못하고.... 이래저래 하루 두번정도는 분유를 준답니다.

    며칠전 여행을 갔었는데 분유를 챙겨갔거든요,,, 근데 모유수유가 너무 편해서 모유만 먹였답니다. ^^

    9월 23일 2.7킬로로 낳은 우리 딸 지금은 8킬로의 우량아입니다. 모유수유로 이렇게 키웠지요. 지금은 너무 살이 찐탓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솔이 아빠 솔이 건강하게 잘 키우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혼합수유하면 여행때 정말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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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충분히 하실 만큼 하셨어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솔이가 앞으로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거라 믿어요.

    자라면서 가끔씩 아플때마다 혹시 모유가 부족해서 아닐까라고 자책도 하지 마시구요.(제 경험입니다.ㅜㅜ)



    같은 여자로서 솔이도 충분히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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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저는 일찍 젖이 끊어져서 6개월밖에 못먹였는데요. 틈틈이 아이가 먹고 남은 모유를 짜서 냉동시켰다가 젖이 끊긴 후에도

    하루 한번 정도는 모유를 젖병으로 먹였어요. 날짜를 적어서 냉동시켰다가 나중에라도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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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힘내세요 ~ 마니 힘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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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아이가 젖 물기를 거부한다면 유축해서 젖병에 물리는 것도 가능하거든요. 현재 유축시간이 3시간 단위시라면 조금씩 간격을 늦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두돌까지 모유수유한 워킹맘입니다. 돌까지는 아침에 물리고 회사에서 두번 유축 저녁에 물리고 했었구요. 돌 지난 다음엔 회사에서 유축 안했습니다. 아침 저녁만 물렸거든요. 젖양을 컨트롤 하는 게 아주 불가능 한 게 아니니 모유 수유 더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다면 계속 강행할 순 없는 거겠죠. 해피 육아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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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겠죠.. 모유가 좋겠지만 그것보단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이 더욱 좋을꺼예요...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시길....

    약을 먹을게 아니라면 젖을 조금씩만 짜주다, 나중에 아예 짜주지 않아야하는데.. 그 과정도 쉬운일이 아녜요

    젖몸살이 오면 많이 아프고.. 많이 도와주셔야 될 것 같아요..

    양배추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한장씩 꺼내서 가슴에 대주면 열도 식고 통증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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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내일(19일) 입니다.

    아직 진통이 없으니 예정일대로 녀석이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

    님 글 읽으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보통의 아이처럼만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솔이는 저체중아로 태어났음에도 별다른 건강 문제 없으니

    다행 아니겠습니까.

    잘 자라날거라 믿습니다.

    덧붙이자면 솔이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네요.

    저희 딸도 솔이 만큼만 이뻣으면 합니다 ^^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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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정말 남 얘기 같지 않아 저도 모르게 덧글을 다네요..^^

    저도 아들내미 38주만에 2.2킬로로 낳고 잉큐에 열흘 있다고 집에오니 통 젖을 안 빨더군요..

    한달정도 유축해서 젖병으로 먹였습니다. 보통 처음에 젖병으로 먹이면 절대 모유 안 먹는다고들 하던데..

    제 아들은 한달 후에도 모유 잘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먹이기 까지 며칠 엄청 서로 낑낑대며 소위 기싸움..을 했지요 ㅋㅋ)

    돌이켜 보건데 지금도 쉬운 건 아니지만 그 한달 '유축'할때가 제일 힘들고 피곤했더랬습니다.

    글에 있는 거 처럼 저역시 3시간 연속 자본 적이 없으니.. 어쩌다가 피곤해서 깜박 다섯시간 잔 날에 속옷과 이불이 완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암튼 백번 이해합니다. 그 고생 해본 사람만 알거등요..ㅋㅋ 암튼 그래도 완전 단유하지 마시구요.. 3시간만은 아니더라도 하루에 두세번씩 유축해 주셔서 여지(?)를 남겨두세요.. 아기가 좀 크면 잘 빨게 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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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첫애가 있고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읽으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엄마 마음은 엄마들이 잘 알잖아요...

    그래도 아빠가 이해도 해주시고, 엄마 힘든 걸 잘 이해하고 아파해주시니 너무 좋겠어요....

    전 첫애때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애기 목욕시키는 것도 무서워 못했어요... 울 신랑 퇴근하고 오면 목욕시키는데

    제가 보조 잘 못하면 막 하네고 뭐라햇는데... 신랑이 와서 더운 여름 샤워를 하면 애기가 젖을 먹고 넘기면

    애기아빠가 오버를 해서 애기 어떻게 되는 줄 알고 저 샤워 중 불러 급방 안나오거나 대답 급방 안하면

    막 화내고 눈부름뜨고 어떻게 할 듯히 덤벼들었는데... 저 힘든거 하나도 모르는 남편이였는데.....

    아직까지 그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 잇네요... 아마 평생가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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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솔이가 엄마 아빠의 마음을 잘 알아줄겁니다~ 저도 분유먹고 잘 컸습니다~ ^^ 회사 출근해야해서 5개월만에 단유했는데, 왜 그리 아이에게 미안하던지...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것같았습니다. 출산후 몸이 안좋아서 치료를 받아야했는데 수유때문에 중단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이라도 더 먹여보고 싶어서 욕심을 부렸더랬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나고 나니 깨달은건 제 몸이 힘드니 아이에게 웃는낯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더라구요. 엄마가 힘을 내야 아이도 즐겁습니다~ 모유든 분유든 사랑이 가득한 엄마 아빠의 마음을 솔이가 꼭 반드시 알아줄겝니다~ 최선을 다하신겁니다! 솔이가 크면 더 신경쓸 일이 많을겁니다. 죄책감 같은거 시달리지 마시고, 즐겁게 솔이랑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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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우리 아들 태명이 솔이였거든요. 이제 8개월들어섰는데.. 저희는 모유가 잘 안나와서.. 분유로 키웠는데 어찌나 속상하던지.. 솔이와 엄마, 아빠도 참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젖병과 젖꼭지도 비스페놀A 검출안되는거로 사용을 하시고.. 아기용 주방세재와 세탁세제, 빨래비누 같은거 사용을 하시죠? 의외로 그런것 신경 안쓰는 분들도 많더군요.. 저흰 100일때까지 아기손수건과 아기 세탁물은 모두 빨고 삶고 그랬거든요.. 아기가 나날이 커가는 모습 재롱떠는 모습 보면서 힘든줄 모르겠지만.. 아무튼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키우시구요.. 저희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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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아, 저는 무슨이야기인지 잘 이해는 가지 않지만 ㅠ

    솔이엄마님 힘내세요!!



    이렇게 솔이엄마님 사랑해주는 솔이아빠님과 사랑스런 솔이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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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솔이엄마의 마음이 충분히 아니 100% 공감이 갑니다. 은채낳고 모유수유로 저도 진짜 고생너무 많이 했어여. 양은 적지 게다가 아이는 설소대라 빠는힘이 없어 충분히 빨아주질 못하니 젖양이 늘질 않더라구여.. 병원에서 혼합수유를 권하고 그렇게 3달정도 먹였는데.. 먹일때마다 정말 피바다였어여.. 너무 아프고 힘들고 유축을해도 양이 적으니 아프기만하고 제대로 되지도 않고.. 출산휴가가 끝나기 2주전에 모유수유를 중단했고 마지막으로 은채에게 모유수유할때 솔이 엄마처럼 저두 엄청 울었답니다 근데여.. 솔이어머니 넘 맘아파하지마세여! 분유먹구두.. 은채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컸구여.. 지금까지의 노력으로도 최선을 다하신거잖아여.. 힘내시구.. 이젠 울지마세여!!

    남들이 더 노력하지 그랬냐 왜 그만하냐 해도 신경절대 쓰지마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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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음.... 글을 읽다보니... 힘든 결정이셨을 것 같지만.... 그래도 계속 해보시는 게 어떤지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아들...

    26주 1026그램으로 태어나서 병원에서만 98일 있었고, 퇴원해서도 폐출혈로 인한 손상으로 산소발생기를 4개월 여를 달고 살았습니다.

    조산아(미숙아)들은 퇴원할 때 몸무게 변화와 먹는 양을 체크하기 위해서 젖은 꼭 유축해서 먹이라고 했지요.

    제 아내도... 젖이 정말 많아서... 짜놓은 젖이 냉장고 가득 채우고도... 남아서 버려야 할 정도였지요.

    그 심정 잘 압니다. 3시간 마다 한 번씩 비워내야 하고, 그마저 장시간 외출로 유축을 못하면 아파서 어쩔 줄 몰라하는 그 고통..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누구보다 잘 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은 돌 지나서까지 모유를 유축해서 먹였습니다. 물론 혼합수유를 했지요.

    애 엄마 밤잠 못자죠... 눈뜬 동안에도 이것 저것 챙기다 보면 잠들 시간도 없고 젖병 소독도 만만찮았죠.

    정말 성심성의껏(이라고 이야기 하기엔 좀 그렇군요.) 도왔습니다.

    제가 도와주지 않으면 저 사람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그래도 끝까지 먹일만큼 먹이고 이유식을 늘려가면서 자연적으로 줄였네요.



    지금 아들래미가 그 누구보다 안먹습니다. 대신... 키는 또래 아이들보다 적어도 3cm는 크더군요.

    후회하지 않을만큼 많이 먹이길 권합니다.

    안먹는 아이... 모유를 먹이면 살도 덜찌지요. 그것때문에 혼합수유를 하는 것이고...

    그래도... 한 번 더 생각해보시라고 감히 글을 남겨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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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우리 애기도 어렸을때 젖을 물리지 못해 분유를 먹였었더랬죠



    그당시 울 와이프는 초유부터 시작해서 젖이 엄청 활발하게 잘나왔더랫죠..



    문제는 우리애기가 와이프의 젖만 먹었다하면 설사를 하고 온몸을 비틀더라는거였죠....



    모유를 먹이자니 애기가 못먹고 그러자니 콸콸 쏟아지는 모유를 놔두기도 그렇고..



    결국 애기에게는 분유를 먹이고 나오는 모유는 통에 담아 냉동보관했더랬죠..



    와이프도 애기에게 모유를 너무나 먹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저의 힘을빌려 모유를 짜내고..



    유축기를 써가며 양껏 모유를 짜내려고 애썻던 모습을 보며 저도 눈물을 지었었더랬죠



    결국 와이프는 질금 가루를 먹여 젖을 삭혔더랬습니다



    그때의 아쉬움은 이루말할수 없었죠 ..



    그렇지만요? 분유를 먹은 우리애기는 정말 잘크고 있답니다.



    2.25 킬로그램으로 낳아서 쑥쑥 자라더니 지금은 키도 크고 몸도 건강하고,



    분유를 먹었지만 4살이 된 지금도 그 흔한 감기하나 잘 안걸리고 큰병없이 잘지내고 있더랬죠



    솔이 아버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모유를 먹이지 못한 아쉬움은 경험자인 제가 정말 잘 안답니다^^



    하지만 분유를 먹인다고 아쉬워 하지 마세요 분유 먹는 애들이 모유먹는 애들보다 잘아프다는 거 속설입니다



    오로지 애기를 믿고 애기에게 정성을 다해준다면 애기는 알아서 술술 잘클겁니다



    힘내시구요~



    참고로 저는 현재 28세랍니다ㅎ. 24세에 애기를 낳아 지금까지 키워왔네요... 나이는 젊지만 육아에대한 부분과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은 누구보다도 자신있답니다



    애기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있답니다~~~~~~



    전 블로그가 없어요 ㅎ 여기 자주 놀러올지도 모르겟지만 애기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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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솔이 가 항상건강 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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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솔이야 잘 자라거라!

    엄마 아빠 사랑 듬뿍 받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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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힘들다고 하시지만 저는 부럽습니다.

    몸이 아파서 모유수유를 못한 저로서는...지금도 자주걸리는 감기가 혹시 모유를 먹지 못해서 인가하고 자책하지요 ^^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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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남자가 여자기분 모른다고하죠

    여자도 남자기분 모릅니다.

    여자만 대단하나요?

    남자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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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자식 낳아서 키워봐야 부모 마음 안다는 말이 정말 딱 맞는거 같아요.

    자식 키우면서 부모가 더 크는 것 같습니다. ^^



    솔이는 엄마, 아빠가 이렇게 사랑으로 키우시니 무럭무럭 잘 클거에요

    너무 마음아파 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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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전 유축해서 9개월 먹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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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분유 먹이시려면 꼭 유리젖병 구입해서 먹이세요..지금 쓰는 젖병 p사꺼

    유리젖병도 있어요.. 인터넷에서 사면 조금싸요..

    뜨거운물에 분유 타 먹이시는데 유리젖병 먹여야 혹시나하는

    환경호르몬을 안먹이죠..저도 유리젖병에 먹여요..

    우리 아기는 한쪽 젖만 먹어서..ㅋㅋ 한쪽은 유축해서 유리젖병에 데워 먹이고 있어요..

    최소한 모유가 나오시면 분유랑 모유랑 혼합해서 주세요..조금만더 고생하세요..

    아기 8개월까진 먹이는게 좋데요.. 그이후는 엄마젖도 영양분이 많이 준다고 하더라구요..

    유축하기 정말 힘들죠?? 새벽에 졸려 죽겄는데 젖 땡땡불어서 아파서 못자고..ㅠㅠ

    우리 같이 좀만더 고생하자고요.. 울 지웅이는 08.09.25일생인데 얼마 차이 안나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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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힘내세요~!

    아는게 없어서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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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유축하기 너무 힘들어요.. 정말.. 전 유축한지 4개월 됐거든요..

    한달에 유축기 대여값만 260,000원 들어요 메델라 심포니 두대 를 대여해서 회사랑 집에서 쓰고 있꺼든요..

    유축하면 젖량이 준다던데..왠걸.. 짜면 짤수록 양이 많이 나와 힘드네요..

    새벽에 일어나서 유축하고 있노라면 정말 서러워요...

    그래도..하는데까진 해볼려구요.. 저희 회사 언니는 일년동안 유축해서 먹이더라고요..

    유축할떄는 좋은 유축기로 양쪽을 동시에 하는게 중요하다고..하정훈 소아과에서 그러데요..

    이왕 고생하는거..조금만..더 하시지.. 저도 나중에 후회 안할려구.. 이 악 물고 해볼려구요..

    우리 애기랑 비슷하네요.. 우리 애기는 10월 10일 태어났는데.. 남아에요..잘생겼어요. 일명 조리원 얼짱 출신이에요. ㅎㅎ 솔이랑 잘 어울리겠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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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꼭! 먹이세요. 특히 저체중아일 경우에는 단유하고 처음에는 분유로 먹였을 때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만 입니다. 영양있는 엄마젖이 펑펑 나온다는데 왜 일부러 단유하세요? 힘든 건 맞아요. 저도 3개월 젖물리다가 직장복귀해서 짬내서 유축하고 다 했어요. 지금 시간을 제대로 못 맞추셔서 고생하시는 건데요. 어차피 젖물리시는 거 아니고 유축을 해놓으시는 거니깐 시간을 정하셔서 4~5시간에 한번 정도씩 유축하세요. 고생은 당연한 겁니다. 직접 젖물리는 것보다 소독도 2배로 하고, 그만큼 가슴도 많이 아프고. 하지만 아기의 건강을 생각해서 단유는 조금 성급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유축할 시간이 없어서 약 8개월정도만 하고 양이 너무 줄어서 못했는데... (직장내에서 유축텀을 제대로 못 맞춰서요..ㅜ.ㅜ) 그것도 돌까지 못 먹여서 지금 얼마나 후회되는지 모릅니다.

    잠은 시간을 조정하면서 주무셔야 하구요.꼭 2시간에 한번 하리란 원칙은 없어요. 우선 엄마의 피로가 없어야 모유도 건강한 모유가 나오는 거니깐, 편안하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시간조정을 해서 유축하시기를 권합니다. 모유양은 저도 의사가 놀랄만큼 처음에 엄청 많았었는데 4~5시간에 한번 유축해도 너끈했어요. 엄마 잠이 젤로 중요합니다.

    남편분께서 도와주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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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어머니를 위헤서 잘 선택하셨어요. 모유수유를 하고 꼭 자연분만을 해야지만 헌신적인 부모인것처럼 몰아가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둘 다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예요. 그리고 분유수유하는 어머니들도 어떤 방식으로든 아기에게 헌신을 하고 있는거구요.

    수유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어머니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덜 힘들고 행복해야 아기에게도 더 잘 할 수 있구요.

    이때 조금 키우다 말것도 아니고, 아내를 위하는 멋있는 남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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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trackback from: Where I am.나는 어디에..
    Where I am ? 나는 어디에..라고 자문하며 잊어버린 자신을 찾고 싶을 땐.. 물속에 비친 모습에서.. 바람을 가르며 마냥 뛰어노는 당신의 아이의 해맑은 눈망울에서.. 찾으세요.. 잊고사는 당신의 참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있습니다.. 또렷하게... 제 경험담입니다.. 그리고 풀밭에 누워 파란 가을 하늘를 보세요... 당신은 가장 거대한 백그라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기댈수 있는 든든한 당신의 후원자입니다. Where I am ?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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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음........ 저는 그짓을 애 6개월때까지 했습니다...;;; 우리아이는 저체중아는 아니었지만 정말 매몰차게도 엄마젖을

    외면하더군요. 저도 2시간 연속 자본적도 없고 손목 하나는 완전히 나가 재활치료 받고,,

    그러다가 6개월에 유축만 반복해대니 젖이 끊어지더군요...; 인공적으로 안끊으니 젖몸살 오고 이런 고통은 없어서

    복이라면 복받았다고나 할까요.

    암튼 그래도 끊기로 하셨다니 화이팅입니다, 그 후 분유로 자란 우리딸 암 문제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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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저희 딸내미도 이름이 솔이여서 더 맘이 아프네요. 저는 젖량이 적은대다가 황달까지 와서 혼합으로 먹였네요. 태어날때는 3.7KG로 태어났지만 한달뒤 체중이 많이 안늘어서 맘이 많이 아팠답니다. 엄마 맘은 모유를 먹이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분유를 먹이라고 알게모르게 눈치를 줘서 많이 속상했답니다. 모유량이 많음에도 애기가 못 먹어주니 가슴이 더 아팠을것 같아요. 직장다니며 유축환경도 안돼고 젖량도 적어 6개월정도 밖에 못 먹였지만 스스로 맘을 비우니 맘이 많이 괜찮아지더라구요. 분유 먹여도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어요. 솔아~! 엄마 맘 알아주세요~!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렴. 우리 솔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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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행복하시겠네여..부럽삼..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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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정말 안쓰럽네요.....!!

    저도 같은 아빠라 부보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저희아기는 밤에 잠을 너무 안잡니다! 그렇다고 낮에 자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잠이 적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힘내시고 건강한 아기로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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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저는 애를 크게 낳았는데 젖이 잘 나오지 않아 할 수 없이 분유를 먹였어요. 회사 나가면서 적은 양이라도 짜 놓고 나가고 싶었는데 짜놓을 양도 되지 않았어요. 애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솔이 너무 예쁘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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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평평하게 놓고 먹이면 중이염 걸리는뎅

    품에 안고 비스듬히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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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저두 38주만에 1.8kg 로 울 아들 낳았는데요.. 인큐베이터 들어가서 21일만에 퇴원했는데 그때가 2.2kg 였어요... 지금은 7개월쨰인데... 10kg 정도 됩니다 ㅡ.ㅡ 울 아들도 직수는 불가능했구요 그래서 정말 시간마다 알람맞춰놓고 유축기로 유축해서 먹였어요... 처음엔 3시간 마다 하구요~ 지금은 그 간격이 점점 늘어나긴 했지만 지금도 모유 유축해서 먹이고 있어요... 젖 양이 적으면 더 열심히 빨리거나 더 열심히 유축하면 양이 늘어나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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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엄마 아빠가 많이 고생하시네요.

    저도 100일 넘긴 울아들이 항상 잘 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솔이 엄마 힘내세요.

    분유많이 먹고 엄마 걱정 덜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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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전 5개월 반된 아기엄마입니다. 전 오히려 모유량이 적어서 충분히 먹이지 못했구요, 맞벌이하는 관계로 고작 3개월밖에 모유수유를 못했답니다. 얼마나 속상하고 맘 아팠는지 몰라요. 그래도 아기는 쑥쑥 자라더군요. 엄마, 아빠의 사랑만 있으면 아기는 건강하게 자랄 겁니다. 조금은 힘들고, 피곤해도 아기가 자라면서 보여주는 웃음을 보면 날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이 싹 가시는 듯해요. 분명, 솔이도 아빠랑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해주시니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거에요. 아, 지금 사무실인데, 시어머님께 맡기고 온 우리 아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오늘도 전 퇴근시간이 되면 칼같이 퇴근해서 집으로 날라가야겠어요. 그럼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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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저도 첫애는 완모했는데 둘째는 2.7로 태어나서 작아서인지 젖을 못 빨았어요

    더구나 젖양도 안늘고 큰애가 괴롭히고 해서 3주 지나서 젖을 끊었는데

    나중에 5주 지나서 우연히 물려봤더니 젖을 빨던데 후회가 됐네요

    울얘는 천식기가 있어서 더욱 그랬어요

    건강하다면 괜찮을 거에요 좀 후회는 될거구요

    그리고 체중 늘리고 싶으면 나중에 이유식 부지런히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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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솔이아빠가 솔이엄마 많이 위로해주세요.

    마음이 많이 아프실꺼같애요.

    저는 위에 지율엄마 말씀에 한표 던져요.

    누가 머래도 엄마젖이 젤루 좋다지만, 피치 못하게 분유를 먹인다고 그 엄마가

    아기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솔이 이놈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야된다~ 그게 효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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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나중에 솔이가 커서 이 글을 보면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알고 살짝 눈물 짓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솔이 잘 키우셔서 지금처럼 화목한 가정 계속 꾸려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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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엄마가 편해야 아기도 편합니다. 안되는 모유 수유 고집하면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나중엔 먹는 것을 아예 거부하더라고요. 초유만 먹이면 된다 생각하시고 모유수유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엄마가 육체적으로 기운이 있어야 아이 돌볼 여력도 생기니 모유수유에 너무 힘빼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모유 수유만 하면 뭐합니까? 엄마가 피곤해서 아이랑 교감하는 시간이 적으면 그 피해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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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솔이 엄마 정말 대단하십니다. 여지껏 유축으로 모유를 쭉 주셨다니~~

    저는 가원이가 엄마쭈쭈를 너무 사랑해서 그게 걱정인데 ^^;;

    암튼 솔이도 엄마도 더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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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저랑 생일이랑 태어난 시각이 같아요.... 신기해요~^^

    솔이가 저처럼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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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솔이 엄마, 아빠 힘내세요~~~

    아빠 맘이 너무 예뻐서 솔이도 든든할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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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아이가 잘 빨아주지 않는다니.. 속이 많이 상하셨겠지만..

    모유수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직장다니면서 큰아이는 돌 넘어 동생 갖을때까지, 작은 애는 두돌까지 모유수유했었습니다.

    조금 지나면 어찌될지 모릅니다.

    적어도 6개월될 때까지는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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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아... 엄마도 아니고 애아빠도 아닌데 그 마음이 다 전해지는 것 같아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 엄마.아빠를 두었으니 솔이는 건강하게 잘 자랄거라고 믿어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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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솔이가 모유를 잘 먹으면 좋을텐데...

    그래도 솔이아빠가 많이 도와주고 솔이엄마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것 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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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엄마의 젖이 부족해 많이 먹이기 못한다는 글은 봤지만 아이가 먹질 못해서 수유를 중단한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솔이가 건강하게 자라나길 빌어요.누구보다 힘드셨을 솔이엄마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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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필넷 - 2009/02/18 09:30
    감사합니다.

    잘할겁니다.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거...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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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온누리 - 2009/02/18 09:34
    감사합니다. ^^

    행복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답니다.

    노력하니 그렇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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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솔이아빠님 솔이엄마님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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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마음이 짠해지는데요^^

    저두 처음에 모유 먹일려고 많이 시도했었는데 아기가 좋아하지 않으면 진짜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애쓰셨으니. 솔이도 아마 알거에요~~~

    또, 모유만큼 분유도 잘 나오기도 하디..앞으로 솔이

    쭉쭉~~~~ 잘 커갈겁니다.

    솔이엄마는 당분간 마음도 몸도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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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흠... 저는 엄마 젓꼭지도 뜯어먹을정도로 잘먹엇다던데....

    부모 마음이 그런건가보네요....

    건강할때는 더나은 삶을 바라고...

    아플때는 건강하기만을 바라는....

    어머니는 건강하신것 같은데...

    애기가... 음... 병원 가서 검사해보시는게...

    2키로넘으면 적은 체중은 아닌듯한데....

    잘 안먹으면 안크는건 당연하구요...

    안먹는데는 안먹는 이유가 있습니다...

    막커야되는시기에 안먹는건 이상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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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솔이엄마도 솔이도 고생이 많네요.

    133일!! 이제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이유식도 먹겠네요.

    저도 두 아이 모두 유축해서 냉동시켰다 먹이고 했습니다.

    직장다니면서 유축하고 젖병소독하고 출장이라도 가면

    유축할때 없어서 유축기 쇼핑백에 넣어서 화장실에 가서 몰래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힘들더니 매일 하니까 할만하더라구요.

    4개월까지는 열심히 짜서 먹이고 했는데 이유식 시작하니까 좀 편해지더라구요.

    조금 더 고생하시고 끝까지 잘 먹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도 작아서 나중에 잔병치레때문에 고생일텐데...

    생후 6개월까지 먹는 모유가 제일 중요한것은 아시죠??

    솔이엄마,아빠 화이팅!!

    그리고 솔아빠도 고생하는 솔엄마위해서 마사지도 해주시고 젖병 소독도 해주세요.



    아참 착유할때 양쪽을 동시에 하면 덜 힘듭니다.(자동착유기사용)

    처음에 모르고 수동으로 한쪽씩 했는데 1시간씩 걸리고 잘 짜지지도 않아서 고생했죠.

    나중에 자동으로 바꾸고 2개 동시에 꼽고 했더니 너무 편하고 잘 짜지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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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148일된 아기를 둔 엄마로써,

    아내의 눈물 흘림에 저역시 눈물이납니다.



    모유수유란 다음의 문구에 클릭해서 들어왔는데 모유수유를 중단하신다니 제 맘이 더 짠하네요.



    솔이가 엄마의 정성을 생각해서 분유도 마구마구 잘 먹기를 빌면서...



    우리 건강한 아기의 자랑스런 부모가 되기로 열심히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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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글을 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어려운 결정하셨네요..

    언젠가는 끊어야 할 것 남들보다 조금 일찍 끊었다고 생각하세요..

    작게 낳아서 크게 크우시는거 아시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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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133일 이나 유축해서 먹이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솔이가 크면 엄마의 정성에 감사해 할거예요

    넘 마음아파 하지마시고 아기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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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저는 젖이 안나와 분유수유를 했는데 .. 애가 일찍부터 잔병치례에 트름시키는것 등등을 동생이 보곤 동생은 여아를 낳고는 꼭 모유수유를 시켰죠... 그덕분인지 동생아이는 잔병치례가 뜸하고 건강했지만 현재 세살인데 이제 11키로 입니다.. 그리고 젤로 고생한게 젖 끝는것이더라구요.. 동생말을 빌리면 애 낳는것 만큼 아프더라구 하더라구요... 근 보름을 고생하던데.. 젖량도 많다고 하신다니..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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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회사 다니며 아이 둘 모유수유로 키운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 둘다 2.5키로였고 그나마 둘째는 35주 조산이라 인큐베이터 들어갔었어요.

    안 먹고, 작은 거 저도 해봐서 그 맘 알지요. 젖이 잘 나오기까지 또 얼마나 고생했게요. 피나고 아물려고 하면 또 피나고...

    정말 아이 낳는 고통보다 수유하는 고통이 더 컸다 하면 이해되시나요?

    3개월 출산휴가 끝날 때쯤 해서야 슬슬 안정이 되어 가더라구요. 뭐 그동안 잠 못 잔 건 당연하구요. 뭐 이건 지금까지도 쭉~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둘은 카운 5년여 동안, 아니 제 인생을 통털어 가장 훌륭한 일이 아이를 낳고 모유를 먹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도 세 시간마다 유축해서 냉동했다 아이에게 먹였구요. 분유 안 먹이려고 젖양 늘리려 밥도 많이 먹고, 우유, 두유, 닥치는 대로 정말 많이도 먹였습니다.

    솔이맘은 젖양이라도 많지요, 저는 정말...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솔이가 작게 낳은 아이기 때문에 두고두고 마음에 많이 쓰이실 거예요.

    하여, 부탁드립니다. 단유하지 마세요.

    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유축해 전부 모유만으로 아이 키운 저도 있어요.

    직접 안 물려도 괜찮으니 양이 된다면 유축해서라도 꼭 모유 주세요.

    작은 아이 솔이에게 필요한 건 엄마의 사랑이 가득 든 모유라고 생각합니다.

    아~ 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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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아고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출근을 해야 해서 100일까지만 모유를 먹이고, 분유로 바꿨답니다..

    아기가지고는 모유수유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면서

    꼭 끝까지 모유를 먹이겠노라고 다짐했는데..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대신저는 출근 2달전부터 유축기로 짜서 먹였더니,

    젖양이 서서히 줄더라구요. 결국 출근을 1주일 정도 앞두고는 유축기로 짜면 간신히 80정도만 나오는 수준이 되었고

    그것도 하루에 한번정도만 가능했구요.



    지금 너무 심하게 젖몸살 걸리시면서 참지 마시구요

    참다가 정힘드시면 젖을 조금씩 유축기로 짜서 얼려두세요

    나중에 이유식에 넣어서 먹이면 되니까요



    너무 마음아파 하지 마시고, 아가도 엄마 마음 다 알꺼에요

    많이 안아주시고 많이 놀아주시면 되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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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모유수유도우미분을 부르고 나서 해결되었답니다. 글 보니 이미 해볼방법은 다 해보신것 같지만 혹시 안해보셨다면 꼭 한번 인터넷검색같은걸로 잘 하시는분을 부르셔도 괜찮을듯 싶어요. 만약 그게 아니시라면 정말 해볼만큼 다 해보신듯 하니 분유로 바꾸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분유 먹이는만큼 아이에게 더 신경써주는게 엄마가 힘든거보다 아이에게 더 나을것 같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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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마음 많이 아프셨겠어요.

    저도 지금 6개월째 유축해서 먹이고있는데,

    정말 힘듭니다.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그나마 한달은 도우미를 불러서 편하게 지냈기에

    여태껏 버틴것같아요.

    아기에게 너무 미안해하지마세요.

    부모에게도 피치못할 사정이란게 있잖아요

    구지 모유가 아니어도 그 넘치는 사랑만으로도 건강하게 잘 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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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그리고 젖 불면 그냥 두지 말고 짜내세요

    두시간마다 짜셧다면 그 사간을 늘리면서 짜시면 적당히 젖도 줄고

    아기도 모유 먹을수있고, 엄마도 덜 힘들잖아요.

    저는 힘들어서 네시간 마다 짰거든요

    저도 젖이 많아서 애기 맨날 사래들고 안빨려고해서 유축했는데,

    유축안하면 가슴 엄청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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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눈물이 찔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권이엄마님 말씀대로

    그 사랑만으로도 솔이는 충분히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것입니다!!



    아, 저도 와이프님 잘 해드려야하는데....

    이게 또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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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울애기 이제 14개월입니다

    두달 휴직 끝나고 직장 다니지만 아직 모유수유 중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매일 유축해서 먹이고 직장에서도 점심먹고 몰래 숨어서 유축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가져가 먹였습니다

    울애기도 처음엔 직수 거부하고 젖병만 찾았는데 6개월 지나니 잘 빨고 잘먹고

    돌 쯤엔 젖병 던져 버리더군요^^

    아기 빠는 힘이 좋아지니 30분 유축할 분량을 5분 안에 먹어 버리니 더 편해 졌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모유 좀 더 먹이시는게 어떨까요?

    요즘처럼 아토피도 많고 먹거리도 걱정되는데 모유 먹이면 잔병치례도 없습니다

    돌 지나면 엄청 차이 많이 납니다

    두분이서 힘들게 결정하셨겠지만 솔이를 위해 좀더 고려해 보심이...

    하여간 솔이는 엄마 아빠 사랑에 쑥쑥 자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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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젖병을 바꿔주세요..

    닥터브라운이라는 상표가 있는데

    가운데 공기대롱이 있어서 아기들이 먹고 트름하고 하는데

    적응하기 좋을겁니다



    그리고 애써 유축을 멈추지 마시구요

    유축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분유랑 반씩 섞어서 먹이세요..



    저희 지훈이도 애기때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렇게 해서 겨우 잘 넘겼답니다..



    그리고 분유는 어떤걸 먹이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시중에 나오는 분유의 대부분이 지방과 설탕 성분이 많아서

    좋지 않습니다



    분유를 타서 가만히 놔둬 보시면 기름기가 뜨는게 보이실거에요

    그래서서 저희도 먹인게 있는데

    혹시 궁금하시면 따로 말씀드릴께요..



    분유 수유량은 매번 체크 하시겠지만

    먹이실때마가 가급적 기록해 두시고

    양을 늘리면서 수유간 간격을 넓히실때가 됬어요..



    저희도 애기낳고

    친정이나 시댁에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둘이 알아서 키웠는데요

    몇가지는 도움이 되실만한것들이 있을거에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



    솔이아빠 화이팅..

    솔이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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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나중에 솔이가 커서 엄마 아빠 맘을 잘 이해할꺼에요~~~

    부모의 맘이란 정말 아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픈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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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그런 사연이 있으셨네요.

    저희 부부도 모유 수유를 꿈꾼 적이 있었는데 산모가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처음부터 모유 수유가 불가능했답니다.ㅠ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합니다.

    솔이가 아빠 엄마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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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아이가 참 예쁘네요~

    모유가 좋다고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분유가 아이를 더 잘 자라게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하지 마세요,,

    대신 지금처럼 아이를,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화목한 가정 이끌어 주시면 되죠^^

    솔이 이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시구, 늘 웃음 가득한 가정 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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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솔이야..그리고 솔이엄마..솔이아빠 힘내세요!!

    솔이가족을 응원하는 저희들이 있답니다.. 솔이가족 아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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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아기를 낳고 나면 모든생활, 모든생각이 아기 위주로 돌아갑니다.

    모유수유 못하신다고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저도 아이 낳고 두달정도밖에 모유 못먹였어요. 출산후에 몸이 아파 수술을 했거든요..

    전 모유도 잘 나오지 않았고 아이도 잘 빨지않아서 솔이네처럼 안타깝거나 애타진 않았지만 유축해서 아이한테먹이는일이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분유먹고 자란 아이가 벌써 다섯살인데 생일이늦는 데도 또래아이들과 똑같이 크고, 영리합니다.

    너무 마음아파하지마시구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수 있는거랍니다.

    제가 아파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도 물론 중요하지만 엄마몸도 소중하답니다.

    솔이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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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많이 힘드시겠네요.

    아기 보기에는 튼튼 건강하게 보이는데..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

    이 블러그는 유야 산모 아빠 엄마들의 블로그가 되 가는 군용..

    본인의 경험을 적으시고 훈수도 하시고..

    다정한 인정넘치는 블로그로 거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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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솔이는 아빠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서 부럽네요..

    엄마젖도 잘 먹으면 더 좋았을텐데..솔이야 많이 먹고 살통통올라서 아빠엄마 기쁘게 해드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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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아이 엄마에게 가장 곤란할때는, 다른 아이키운 사람들에게 듣는 훈수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경험, 저라고 뭐 없겠습니까만, 암튼 너무 많이 듣다보면 힘들어지지요.



    또 새로 엄마된 입장에서 한창 예민하기 때문에, 전 되도록 특별한 일 아니면

    아기 엄마에게 뭐라고 하지 않는 편이에요.



    좋은게 엄마젖이지만, 상황에 따라 부모가 결정하면 이유가 있는거겠죠.

    영아산통은 없었나요?

    분유로 바꾸게 되고 젖병만 내내 쓰게 되면 새로 영아산통이 오기도 해요.



    다만 모유를 말릴때는 신경을 좀 쓰시는게 좋겠네요.

    과정이 너무 괴로운 사람은 견디기 힘들거든요.



    육아는 장기전입니다.

    초반에 체력이 왕창 떨어지면 나중에 골탕먹어요.

    엄마 몸부터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앗 저는 corio의 와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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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솔이야~ 그래도 맛나가 많이 먹고!! 많이 얼렁 건강하게 커야행~ 알았지 ?

    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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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네요. ^^

    저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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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걸려서 다시 들렀습니다.

    전 지금 18개월째 모유수유중인데요. 음.

    위에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유축하는 시간도 좀 늘려보시구, 자동유축기 사용하시구(보건소같은데서 무료로 대여해주기도 하더군요)

    음.. 그리고 중요한거 밤에 주무실때는 안하셔도 됩니다.

    주무시기전에 유축하시고 잘때는 며칠동안만 하지말아보세요.

    그럼 밤에는 유축 안해도 괜찮아요. 그럼 수면에 문제도 없으실테고...

    아! 그리고, 젖사출이 너무 심하시면 젖 물리기전에 좀 짜내 버리시고 물리시면 되요.

    그럼 사출이 줄어들어 아기가 먹기 쉽구요(울 아기도 제가 사출이 심해서 막 사래 걸리고 그랬어요)

    그리고 젖 먹다가 잠들려고 하면 잠깐 애기를 세워서 깨우고 다시 물리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충분히 먹을때까지 발가락 조물락 거리든지 하면서 잠이 안들게

    그렇게 하다보면 아기도 버릇이 고쳐지고 엄마한테 맞춰줘요.

    그리고 아기 젖물리는 방법도 중요한데..

    아래 의사선생님께 가셔서 도움 받아보셔도 좋을꺼 같애요.



    http://www.breastmilk.co.kr/korean/portal.php

    여기 가보시면 모유수유에 대한 상담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어요.

    사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젖이 없지 않은데 단유하시는건 너무 아까운거 같애요.

    단유 결심하셨는데... 너무 감놔라 배놔라 하면서 마음 쓰시게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이렇든 저렇든 힘내시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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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너무 가슴이 아프군요.

    며칠전에 저희 솔이엄마는 '모유 수유의 즐거움'이라는 글을 올렸던데,

    여기 솔이엄마는 모유수유로 힘들어 하고 있었네요.



    우리 솔이는 아토피라서 걱정만 했는데,

    모유라도 탈 없이 잘먹어주는 솔이를 고마워해야 겠네요.



    힘 내세요...



    - 또다른 솔이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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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trackback from: 모유수유의 즐거움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본능적으로 엄마 젖을 찾아 앙~! 물고, 빨기 시작합니다. 저는 하루만에 모유가 돌아 큰 어려움없이 모유수유를 시작했습니다. 내몸에서 생산되는 젖이 무척이나 신기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최고의 생산품(?)이라고나 할까! 나와 아이가 제일 평화로울때는 아이가 내 젖을 빨때입니다. 그래서 꾀를 내어 아이가 보채거나 잠이 들지 않으면 젖을 물리곤 합니다. 모유수유의 즐거움이라면 아이와 엄마가 서로를 응시하면서 젖을 빨릴때입니다.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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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kkommy - 2009/02/18 09:37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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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해피아름드리 - 2009/02/18 09:46
    감사합니다.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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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임성배 - 2009/02/18 09:5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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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 @따뜻한카리스마 - 2009/02/18 09:57
    감사합니다.

    별로 생각지 않았는데 관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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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모유사랑 - 2009/02/18 09:58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

    트러블이 너무 심하고 병원이라는 병원은 다 다녀보고...

    ^^ 결국 중단하게 되었네요.

    답글삭제
  106. @동감~~ - 2009/02/18 09:58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니 아내가 많이 위안이 될꺼 같습니다.

    답글삭제
  107. @소마 - 2009/02/18 09:58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이십니다.

    글에는 다 적지 못했는데... 병원에서도 솔이엄마 젖은 모유수유하면 트러블이 계속 생길꺼라고 하더라구요. 맨날 아파서 짜증나고 힘든거보다. 중단이 좋을꺼같아 중단했답니다. ^^

    답글삭제
  108. @김성훈.. - 2009/02/18 09:58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답글삭제
  109. @우찬아빠 - 2009/02/18 09:58
    감사합니다.

    아기나 엄마나 서로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서로 웃으면서 지내는게 좋을꺼 같아 중단을 하네요. ^^

    답글삭제
  110. @koreasee - 2009/02/18 09:59
    감사합니다.

    솔이네는 씩씩하자나요? ㅋㅋ

    답글삭제
  111. @귀여워요! - 2009/02/18 09:59
    감사합니다. 전화는 잘 하셨나요? 유축하는거 생각보다 정말 힘든과정이더라구요. ^^

    답글삭제
  112. @저도아기엄마 - 2009/02/18 10:00
    감사합니다. 차라리 직장 다녔으면 펀하게 유축했을텐데...

    집에서 애랑 단둘이 있으니 더 힘들었겠죠. ^^

    답글삭제
  113. @산이아부지 - 2009/02/18 10:0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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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JUYONG PAPA - 2009/02/18 10:01
    감사합니다.

    낙심 안해도 되겠죠? ^^

    답글삭제
  115. @바람몰이 - 2009/02/18 10:01
    감사합니다.

    단유하러 관리실 다니고 있습니다.

    모유수유 해보겠다고 클리닉이고 뭐고 다 다녀봤지요. 거기에 들어간 돈만해도 수백은 될겁니다. ^^ 결국 이렇게 중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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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오오 - 2009/02/18 10:0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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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login - 2009/02/18 10:09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에가 감사인사라도. ㅋㅋ

    답글삭제
  118. @아기엄마화이팅 - 2009/02/18 10:17
    감사합니다. ^^

    분유로 잘 키우면 되지요. 님도 고생 많이 하셨을꺼같아요. ^^

    답글삭제
  119.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두 분과 솔이 가족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살짝 댓글남기고 갑니다~

    답글삭제
  120. @Kay J. - 2009/02/18 15:53
    여보.. 여기서 보니 반갑네... ㅋㅋ

    솔이가 아들이면 이것저것 줄게 좀 있는데 아깝다 그치...

    답글삭제
  121. 그런일이 계신줄 꿈에도 몰랐네요... 부모로서 할수 있는것은 다 하셨다는 생각이듭니다.. 앞으로 더 건강한 아이가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답글삭제
  122. 아.. 얼마전에 도 댓글 남겼던 주원아빠입니다. (저희아이도 2009년 10월8일이 생일이라고)...



    남일 같지 않습니다.



    제 아내도 아직 수유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아이가 워낙 잘먹는데도



    젖이 워낙 많아서 고생입니다,



    120일 넘어가면서 조금 나아지고는 있지만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안쓰럽다고 살갑게나 하나요,, 무뚝뚝한 남편입니다.)





    어려운 결정 하신터라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



    다만 분유를 먹이더라도 정성과 사랑이 담뿍 담긴다면



    모유에 못지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답글삭제
  123.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엄마도 건강해야죠.

    화이팅, 힘내세요!!!!

    답글삭제
  124. 결혼은 안했지만,

    솔이아빠님 블로그에서 많은걸 배워갑니다^^

    답글삭제
  125. 제가 더 안타깝네요 휴~

    댓글 보니까 많은 분들이 공감하신 내용인가봐요. 저야 미혼인지라

    저도 언젠가는 맞게될 어려움라 생각하니 까막득하네요

    솔이가 부디 잘 먹고 잘 컸음 좋겠네요

    역시 잘먹고 쑥쑥 크는게 부모들에게 젤 좋은 소망이겠죠

    뽀얗고 이쁜 얼굴이 기분 좋게 만들어버리네요~^^

    답글삭제
  126. 힘들게 모유 먹이느라 엄마 아빠 우울증 걸리고 애한테 짜증내는 것보다는

    분유 먹이면서 정신적으로 여유를 가지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훨씬 좋을 겁니다.

    모유 먹이면야 좋겠지만 사정상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쁜 건 아니지요

    엄마 아빠의 사랑과 정성 먹고 아이는 잘 큰답니다

    답글삭제
  127. 아기가 정말 이쁘네요ㅠ



    아직 미혼이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잘 느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삭제
  128. @돌이아빠 - 2009/02/18 10:23
    감사합니다.

    네. 돌이아빠님 말씀대로 옆에서 많이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답글삭제
  129. @헵시바 - 2009/02/18 10:25
    감사합니다.

    저희 솔이는 온갖방법 다 써봤죠. ㅋㅋ 간호사들도 포기할정도니...ㅋㅋ 분유로 잘키우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

    답글삭제
  130. @부지깽이 - 2009/02/18 10:26
    감사합니다.

    같은 여자로써 솔이도 이해하겠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답글삭제
  131. @세희엄마 - 2009/02/18 10:27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키우셨었네요.

    저희는 모유수유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로... ^^

    답글삭제
  132. @sky walker - 2009/02/18 10:27
    감사합니다.

    힘내서 이쁘게 키우겠습니다. ^^

    답글삭제
  133. @범준엄마 - 2009/02/18 10:35
    감사합니다.

    해피육아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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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유약사네 - 2009/02/18 10:37
    감사합니다.

    젖말림 들어갔습니다.

    진통제 먹어가면서 하고 있어요.

    힘들어도 한번은 해야하는 과정이니. ^^

    답글삭제
  135. @새싹이아빠 - 2009/02/18 10:46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

    솔이요? 사진이 잘나온거랍니다. ㅋㅋ

    너무 너무 축하드리고요 모유수유 꼭 성공하세요.힘!!

    답글삭제
  136. @영훈맘 - 2009/02/18 10:50
    감사합니다.

    고생해보셨군요. 그래서 잘아시죠? ㅋㅋ

    노력해 보겠습니다. :)

    답글삭제
  137. @민호맘 - 2009/02/18 10:57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한마디 조심해야죠.

    저도 말 실수 많이 했죠.

    이제는 실수 많이 하지는 않지만 항상 조심은 하려고 해요.

    이해해 주신다니 솔이엄마테 많이 힘이 될꺼같아요.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138. @율율이 - 2009/02/18 10:59
    감사합니다.

    이렇게 응원과 위로를 해주시니 아내가 많은 힘이 될꺼같아요. 좋은날 보내세요. 종종 놀러오세요.

    답글삭제
  139. @보이스맨 - 2009/02/18 10:59
    감사합니다.

    네 신경써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솔이빨래는 전부 손빨래하고 삶아서 사용하구요. ^^

    자주 뵈요.

    답글삭제
  140. @솔 - 2009/02/18 11:02
    감사합니다.

    솔님같은 팬이 잇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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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뚱채어뭉 - 2009/02/18 11:03
    감사합니다.

    다행인게 은채도 분유먹고 그렇게 이쁘게 컷다니... ㅋㅋ

    솔이도 은채만큼만 ㅋㅋ

    답글삭제
  142. @정말 힘들당. - 2009/02/18 11:28
    감사합니다.

    헉. 26만원 장난 아니네요 저희는 저렴한 7만원짜리 사서 쓰거든요.

    솔이랑 엮어 줄까요? ㅋㅋ

    답글삭제
  143. @4살아빠 - 2009/02/18 11:10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이쁘게 잘 키우신거 같아 제가 다 감사하네요.

    저희도 노력해볼께요. ^^

    답글삭제
  144. @이성원 - 2009/02/18 11:17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그만큼 더 사랑할렵니다.

    정말 빨리 결혼하셨어요. 저도 26에 결혼 ㅋㅋ 지금 27 ㅋㅋ

    답글삭제
  145. @승아 아빠 - 2009/02/18 11:17
    감사합니다.

    승아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답글삭제
  146. @clean - 2009/02/18 11:18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자랄겁니다.

    답글삭제
  147. @두아이 엄마 - 2009/02/18 11:19
    감사합니다,

    기도빨이 잘 받아서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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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 @ㅇ - 2009/02/18 11:20
    감사합니다.

    남자도 대단하지만 여자가 더... ^^

    답글삭제
  149. @개똥이™ - 2009/02/18 11:21
    감사합니다.

    저도 부쩍 큰듯한 느낌. 허나 아직 철은 없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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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핑크 - 2009/02/18 11:22
    감사합니다.

    대단하세요. ^^ 고생 많이 하셨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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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지웅 엄마~ - 2009/02/18 11:26
    감사합니다.

    같이 고생 조금만 더 해요. ^^

    유리병으로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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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빠렐 - 2009/02/18 11:27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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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3살엄마 - 2009/02/18 11:29
    감사합니다.

    직장다니면서 유축하면 더 편할꺼 같은데 아기까지 보면서 유축하는건 남편인 제가 봐도 너무 힘들꺼 같아 어렵게 결정했네요., ^^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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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지율엄마 - 2009/02/18 11:30
    감사합니다.

    노력하려는 남편이죠. ㅋㅋ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서

    이쁜딸로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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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두딸맘 - 2009/02/18 11:33
    감사합니다.

    그죠? 분유로도 충분하지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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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아미 - 2009/02/18 11:34
    감사합니다.

    솔이는 정말 많아요. 여기저기 솔이아빠 솔이엄마. ㅋㅋ

    솔이부모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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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디캠프 - 2009/02/18 11:37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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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기훈아빠 - 2009/02/18 11:39
    감사합니다.

    아기가 잠을 안자면 정말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솔이는 잠은 잘자는거 같아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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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소림 - 2009/02/18 11:42
    감사합니다.

    솔이도 건강하게 잘 자랄겁니다.

    이렇게들 많이 응원해 주시니 당연히 건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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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하하하 - 2009/02/18 11:45
    감사합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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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 @say - 2009/02/18 11:45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아쉬움만큼 많이 사랑하렵니다. ^^ 작게 태어났네요, 그마음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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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 @유진아빠 - 2009/02/18 11:47
    감사합니다.

    잘 크길 기도할께요., 이쁘게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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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 @용림엄마 - 2009/02/18 11:53
    감사합니다.

    칼퇴근 ㅋㅋ 많이 많이 사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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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준선엄마 - 2009/02/18 11:55
    감사합니다.

    이유식도 걱정입니다.

    지금 이렇게 안먹는게 이유식은 잘 할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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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 @레인보우필 - 2009/02/18 11:59
    감사합니다.

    솔이가 필님 말씀처럼 효도를 했으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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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 @라디오키즈 - 2009/02/18 12:00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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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dldmsdk - 2009/02/18 12:18
    감사합니다.

    쌩쌩한 솔이엄마와 딸이 교감많이하고 건강하게 자랄꺼라 믿습니다.

    답글삭제
  168. @가원맘 - 2009/02/18 12:21
    감사합니다.

    아 행복하시겠어요. ^^ 파이팅.

    답글삭제
  169. @임미선 - 2009/02/18 12:24
    감사합니다.

    신기한데요? ㅋㅋ 앞으로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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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임윤영 - 2009/02/18 12:29
    감사합니다.

    맘이 이쁘니 솔이도 이쁘게 잘 자라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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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 @Rodrick - 2009/02/18 12:32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여기서 멈추고 아이랑 더 많이 놀아주렵니다. ^^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172. @날개 - 2009/02/18 12:33
    감사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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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 @쿠키 - 2009/02/18 12:43
    감사합니다.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알꺼같아요. ^^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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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 @바다구름 - 2009/02/18 12:46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엄마젖이 많은데도 못먹어서 못먹이다니... ^^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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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행복박스 - 2009/02/18 12:5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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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 @은빛 연어 - 2009/02/18 12:54
    감사합니다.

    좋은분유로 사랑듬뿍 담아서 먹이면 모유만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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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 @jin - 2009/02/18 13:09
    감사합니다.

    검사해도 특별한 이상은 없었답니다.

    병원에서는 잘 먹이라고 합니다.

    답글삭제
  178. @엄마젖이 최고 - 2009/02/18 13:10
    감사합니다. ^^

    엄마젖이 최고... ㅋㅋ 노력해 보겠습니다.

    답글삭제
  179. @와후 - 2009/02/18 13:14
    감사합니다.

    조금 일찍 끊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될꺼같아요. ^^

    화이팅,!!

    답글삭제
  180. @거나양 - 2009/02/18 13:14
    감사합니다. ㅋㅋ

    분유 마구 마구 드셔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안먹으니... 노력해봐야죠. 되겠죠. ㅋㅋ

    답글삭제
  181. @백조 - 2009/02/18 13:19
    감사합니다.

    쌤쌤이죠. 솔이도 감사 엄마는 미안? ㅋㅋ

    이쁘게 키우겠습니다.

    답글삭제
  182. @호야맘 - 2009/02/18 13:29
    감사합니다.

    관리받으면서 끊으니까 잘 될꺼라고 생각해요. ^^

    앞으로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답글삭제
  183. @레고 - 2009/02/18 13:30
    감사합니다.

    회사라도 나가면 차라리 마음은 편하고그럴텐데...

    집에서 애랑 둘이 잇으면서유축하랴 집안일 하랴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겠죠.

    제가 이제는 그 모습 보기 싫답니다.^^

    답글삭제
  184. @건이엄마 - 2009/02/18 13:32
    감사합니다.

    아쉬운만큼 사랑하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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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 @민재아빠 - 2009/02/18 13:35
    감사합니다.

    다 해봤답니다.

    모유수유 하느냐고 쓴 돈만해도 몇백은 되겠네요. ^^ 뭐 할만큼 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힘!!!

    답글삭제
  186. @권이엄마 - 2009/02/18 13:37
    감사합니다.

    넘치는 사랑 분유에 담아... ㅋㅋ 정말힘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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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 @KHISM - 2009/02/18 13:39
    감사합니다.

    충분히 잘하실꺼같은데./ ㅋㅋ 마음처럼 하세요. 명령 ㅋㅋ

    답글삭제
  188. @연우맘 - 2009/02/18 13:40
    감사합니다.

    대단하세요. 희망이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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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 @corio - 2009/02/18 13:54
    감사합니다.

    아가때부터 체중에 예민해서 체중하고 수유량은 매번 체크하고 있답니다. ^^

    한번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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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 @월드뷰 - 2009/02/18 14:02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것만 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되지는 않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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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 @탐진강 - 2009/02/18 14:04
    감사합니다.

    헉... 고생 많으셨을꺼같아요. 고생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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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 @또랑이 - 2009/02/18 14:14
    감사합니다.

    어쩜 안크는 솔이에게는 분유가 더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

    답글삭제
  193. @용직아빠 - 2009/02/18 14:19
    감사합니다.

    팬분들이 잇어 행복하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답글삭제
  194. @괜찮아 - 2009/02/18 14:44
    감사합니다.

    앗 그 생각 마음에들어요., 엄마몸도 중요하죠. 엄마가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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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 @DuTa - 2009/02/18 14:56
    감사합니다.

    솔이 씩씩해요. 잘만 먹으면 좋으련만 ㅋㅋ 더 인정넘치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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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 @PLUSTWO - 2009/02/18 15:10
    감사합니다.

    통통 제발 그렇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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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 @Kay J. - 2009/02/18 15:53
    감사합니다.

    모유는 출산후부터 다니던 관리실 다니면서 단유하고 있답니다.

    육아는 장기전... 체력충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부부가 다 방문해 주시니... 감사할 따릅입니다. 언제한번 뵈어요. ^^

    둘째는 아들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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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 @수우º - 2009/02/18 16:38
    감사합니다.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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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 @Hue - 2009/02/18 17:00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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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레인보우필 - 2009/02/18 17:19
    감사합니다.

    정말 방법은 다 해봤습니다.

    모유수유 관리실 다 다녀봤습니다. ㅋㅋ

    결국 이렇게 포기하네요. ^^

    분유에 사랑가득담아 키우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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