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7일 토요일

임신 중 피해야 하는 운동

등산
임신을 하면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가 부드럽게 이완된다. 등산은 배낭을 어깨에 메야하고, 관절에 힘을 줘야 하는 운동이므로 이완된 인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조깅
유선 발달로 인해 커진 가슴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척추와 등, 허리, 골반, 엉덩이, 무릎등에 큰 부담을 주므로 임신 중에는 되도록 하지 않는다. 그러나 평소 조깅을 하던 사람이라면 문제가 다르다.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는 운동은 피하고 평소 하던 운동의 양을 줄여서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윗몸 일으키기
복부의 세로근은 자궁이 커지면서 가운데에서 갈라져 분리되는데, 누운 자세에서 윗몸을 일으키면 갈라진 복부의 근육 폭이 벌어진다. 근육이 벌어져 배가 늘어지고 쉽게 나오곤 하는데, 출산 후 늘어난 복부 근육이 되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자전거타기
평평한 길이나 짧은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에서 페달을 밟으면 배에 강한 압력을 주므로 될 수 있으면 자전거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댓글 6개:

  1. 음..저는 지하철타는것을 피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공기도 안좋고, 사람많으면 찡기고..^^

    답글삭제
  2.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
  3. 음.. 하라고 해도 못 할 것 같은데요.. 피할 운동이 아니고 못 하는 운동 아닐까 싶어요 ㅋㅋㅋ

    답글삭제
  4. @머니야 머니야 - 2009/02/07 19:23
    감사합니다.

    좋은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대중교통 타는것도 좀 꺼려야 겠는걸요.

    요즘에는 임산부타도 모른척 하는 사람도 많고.. 으흠...

    답글삭제
  5. @Anonymous - 2009/02/08 08:37
    감사합니다.

    덕분에 휴일 잘 보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답글삭제
  6. @Gumsil - 2009/02/09 10:39
    감사합니다. ㅋㅋ

    하라고 해도 못할꺼군요. ㅋㅋ

    곰실님은 웃겨/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