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아내의 도시락

꼬맹이 태어나고 잠시 쉬었던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기를 이 어려운 시기에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하였다.

오늘은 아내가 싸준 도시락 자랑을 해볼까한다.

얼마전까지는 도시락통에 반찬하고 밥하고 국하고 따로 싸가지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귀찮다.
그래서 나왔다. 아내표 볶음밥 ㅋㅋ. 오늘은 아내표 볶음밥은 오징어 볶음밥이다.

뭐니뭐니해도 도시락의 장점은 1. 건강한 음식, 2. 빠른식사 후 휴식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늘은 아침을 못먹고 나와 절반을 벌써 먹어버렸다. ㅋㅋ
꼬맹이보랴 도시락챙겨주라 고생하는 아내에게 thx :)

댓글 5개:

  1. @from615 - 2008/12/11 10:13
    감사합니다.

    맛있습니다. ^^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니 편한점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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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이프한테 잘 하셔야겠네요.. 산후조리 하면서 도시락 싸는거... 쉽지 않거든요..ㅋㅋ 저도 도시락 싸 갖고 다니는데.. 피둥 피둥 살찌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역시.. 집 밥이 좋아요.. 맛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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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umsil - 2008/12/11 11:14
    잘해야지요. ^^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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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백일전이면 아직도 위 아래가 다 아프자나요? 헐.. 벌써 밥을해주시다니... 생활력이 대단하신건지 아니면 남편 사랑이 극진하신건지. 아니면 둘다신지? 저도 도시락을 좋아해서 글 읽으로 왔건만 살짝 아내가 불쌍지네요... 암튼 두분 행복 만땅 기원입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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