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5일 일요일

20090703 - 생후269일 : 8개월 딸아이와 함께한 영광여행 첫번째 이야기 1탄 - 출발, 행담도 휴게소, 백수읍 민박, 동보성

20090703 - 생후269일(비도오고 흐리고 날씨도 맑고)

체중 : 비밀
수유량 : 660ml
이유식 : 닭가슴살애호박당근미음 - 아침 70, 오후 80cc
간식 : 짱뽕면, 백숙, 감자, 키위

오늘 있었던 일
  1. 아침 5시 43분 영광으로 출발 11시 43분 목적지 도착(336.1km)
  2. 명이님이 추천해준 중국집 에서 점심(먹어본 중국집중 최고 b)
  3. 법성포 백제최초불교도래
  4. 법성포 영광굴비마을 구경
  5. 광주공항에서 명이님 만나 광주 이곳저곳 둘러보고 무등산에서 백숙먹음


언제나 여행은 설레인다. 블로그 이웃들과 함께 할 영광여행 시작~~
솔이네는 토요일 약속시간보다 하루일찍 금요일 아침 출발


솔이도 여행 가는게 즐거운가보다. 솔이야 엄마, 아빠랑 재미있게 놀다와요. ^^;


아침안개 자욱한 서해대교


한솔양 아침식사를 먹기위해 행담도 휴게소에 들렸다.


행담도 휴게소내에 있는 자그마한 풍차


그나마 휴게소 중에서는 맛있는 편

한솔양도 이유식 드셔주시고...

아빠 이제 또 출발 하는거에요?

그럼 저는 한잠 잘께요.

정말 잘 주무셔 주시는 한솔양 덕분에 엄마, 아빠는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대략 5시간 넘게 달려 톨게이트 도착


목적지인 백수읍으로 가는길 도로에 선이 지그제그로 그어져있다. 왜 저렇게 그은건지 재미있다.

민박집 가는길에 마파도 가는길을 촬영했다는 전망좋은곳에서 사진 한컷

탁트인 바다가 시원하다.


솔양 가면서 자는틈을 타서 기저귀를 벗기고 햇빛 소독 하는중


드디어 정확히 출발 6시간만에 도착 우리가족이 2박 3일 머물곳 언덕위에 위치해 전망이 좋았다.


한솔양도 잠에서 깨서 일광욕을 즐기는중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읍내로 가는중 한솔양도 차안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있다.

명이님이 적극 추천한 중국집


여기 짬뽕하나, 탕수육소자 하나요.

솔이양도 이유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물병을 신기한듯이 한참을 가지고 논다.

기대이상 음... 솔이아빠가 먹어본 탕수육중 최고!! 완전최고!!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5,500원에 환상적인 맛이라니... 짬뽕도 감동을 받으며... 역시 최고!!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 맛있다 하더니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는...


한솔양도 짬뽕을 씻어서 먹고 ㅋㅋ


다음 목적지인 백제최초불교도래지에 가는길에 댐에서 사람들이 훌치기를 하고 있었다.
댐이 가물어서 숭어들이 훤희 다 보이고 바닥에서 기어다닌다. 사람들은 그냥 쉽게 잡아 올리고...


법성포 가는길 작은 항구

댓글 15개:

  1. trackback from: 솔이아빠의 생각
    8개월 딸아이와 함께한 영광여행 첫번째 이야기 1탄 20090703 - 생후269일(비도오고 흐리고 날씨도 맑고) 체중 : 비밀 수유량 : 660ml 이유식 : 닭가슴살애호박당근미음 - 아침 70, 오후 80cc 간식 : 짱뽕면, 백숙, 감자, 키위 오늘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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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며칠만에 솔이 볼려고 왔더니 엑박이 주르르르~~

    못봐서 눈물도 주르르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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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배가 출출한 시간.... 맛있겠다....ㅜㅜ

    아기는 자는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단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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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솔이가 안보채고 차에서도 잘 자네요~

    먼길 갈때, 아기가 차에서 잘 자주면 그렇게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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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ㅎㅎ 솔이 항상 느끼는거지만 눈썹이 너무 이뻐요 ^^

    그리고 백수읍 가는 길 도로 가에 그어진 저런 선은.,

    차 속도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선이래요 ㅎ

    일자선으로 그어 놓은 것보다 감속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 근처에는 저렇게 선을 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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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솔이는 무척 얌전한가봐요

    제 친구 딸네미는 차를 10분이상 못탄다던데..

    어찌하면 저리 얌전하게 키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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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멀리까지 가셨네요~

    운전하느라 힘드셨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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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야 동보성 짬뽕 죽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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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행담도 휴게소는 들어갈때 어지럽더라구요...

    왜 그렇게 뱅글뱅글 돌게 만들었는지...^^;;

    동보성 꼭 한번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입맛 없을때 딱일것 같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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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유령아빠 - 2009/07/07 01:53
    감사합니다.

    행담도 휴게소 저는 처음 가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다른휴게소들이 워낙 맛이없어서 ㅋㅋ

    다음에 가시면 동보성 꼬옥 가보세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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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JooPaPa - 2009/07/06 21:09
    감사합니다.ㅋㅋ 맞아요. 죽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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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상오기 - 2009/07/06 10:09
    감사합니다.

    뭐 거제도 갔다온적이 있어서 그런지 가뿐하게 다녀왔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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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햇살져니 - 2009/07/06 09:58
    감사합니다..

    ㅋㅋ 글쎄요. 그냥 솔이가 얌전한거 같아요. 아니면 늘 앉아 있어서 그런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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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아이로 - 2009/07/06 07:08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이쁜 눈썹 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군요. 아이로님덕분에 좋은정보 저는 처음보는거라서요 좀 어색하더라구요. 으흐흐.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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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아이로 - 2009/07/06 07:08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이쁜 눈썹 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군요. 아이로님덕분에 좋은정보 저는 처음보는거라서요 좀 어색하더라구요. 으흐흐.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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