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20090726 - 생후292일 : 9개월 딸아이와 함께한 강원도 여행 셋째날, 양양, 설악 오색약수, 오색허브농장, 기사문항, 동애항, 주문진항, 오징어, 문어

20090726 - 생후292일(맑음)

체중 : 비밀
수유량 : 750ml
이유식 : 쇠고기양송이미음 - 오전 10cc, 점심 10cc, 저녁 50cc
간식 : 두부, 산나물, 쌀튀밥, 사과

오늘 있었던 일
  1. 용평리조트 → 오색약수, 산채정식 → 기사문항 → 동애항 → 주문진항 → 용평리조트
  2. 저녁은 바베큐 파티


용평리조트의 아침.


오색약수에 가기위해 가는중 만난 송이. 양양은 역시 송이의 고장


저 멀리 보이는 등대도 송이다. ㅋㅋ 웬지 귀엽다.


오색약수 가는길


솔이를 앞으로 안았더니 불편해 하는듯 ㅋㅋ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지훈이네 가족의 단골집인 산촌식당에 들렸다.


산채정식


솔이아빠가 가장 좋아 하는 더덕구이. 맛있다. ㅋㅋ


약수물로 담궜다는 물김치. 서울에서 먹던 물김치랑은 느낌이 틀리다. 시원한 맛


캬~~ 다시봐도 군침이. 오색약수로 밥을 지었단다. 밥색이 노랗다.


반찬들... 벌써 그립다.


약수터로 가는길 시원한 계곡이 흐른다.


오색약수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 약수를 먹고 있다는... 병아리 눈물만큼 나오는 물때문에 한참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맛은? 음... 녹물 먹는 맛? ㅋㅋ


더운여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시원한 계곡에 밤을 담그면 즐거워한다.


한솔양 얼음같은 물에 발 안담그려고 한쪽발을 들고 있다. ㅋㅋ


한솔양 아빠와 함께 계곡 바람을 맞으며 온몸을 정화시키는중.


오색약수터에서 내려와 바다로 가는길 만난 작고 아담한 오색허브농장
이곳은 다른 농장보다 아담하고 사람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서 그런지 아늑하고 너무 좋았다.
입장료도 없었다는...


부녀 한컷 ㅋㅋ


귀여운 기린들


오색허브농장에서 만난 꽃들을 구경해보자.












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밤들. 열심히 자라고 있다.


지훈이와 솔이아빠와 솔이가 저멀리 걸어가고있다. ㅋㅋ 귀엽다.


잘익은 오이도 주인을 기다리고...


복숭아도 잘 익어가고있다. 땅에 떨어진거 몇개 주서먹었다는...


땅에 떨어져 상한 복숭아들은 토끼밥 ㅋㅋ


주문진항으로 가는길 들렸던 기사문항


아름다운 풍경


조업을 마친 항구는 조용했다.


저녁에 구워먹을 해산물을 구입하기위해 주문진항에 왔다.


주문진항은 관광객도 많고 회을 먹을 수 있는곳도 많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오징어들 우리도 20마리 구입


문어. 넌 맛있긴한데 너무 비싸 ㅋㅋ


주문진항


도루묵


큰 지도에서 20090726 - 용평여행 보기

댓글 22개:

  1. 멋진 여행입니다^^

    저도 카메라 동선을 따라 같이 다녀왔네요.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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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송이도 귀엽고, 솔이도 완전귀엽고.ㅋ 풍경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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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멋진 여행길에 동행한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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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도 떠나고 싶어집니다..

    부러워요^^

    농촌과 어촌,, 산촌 모든 정겨움이 다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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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도루묵이라는거 생선이었군요 첨봤어요

    후훗

    근데 저 산해진미앞에 솔이 이유식통....

    솔이는 저걸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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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진을 한 장 한 장 자세히 보다보니 제가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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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멋진 휴가 잘 보내고 계시군요..솔양 발 얼지 않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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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산촌식당에서 마셨던 삼지구엽주...아직도 기억이 나네요.....정말 멋진 여행을 다녀오셨네요.....근데 솔이가 조금 피곤해 보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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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여행 너무 자주 다녀오신거 아니예요ㅕ?? ㅋㅋ

    부럽다능... ㅋㅋ

    거의 여행을 다니지도 않고 전남 영광이라 강원도능 꿈도 못꾼다능 ㅜㅜ

    수영장도 너무 부럽고 양양. 가을에 정말 송이사러 가고 싶은 양양 ㅋㅋㅋ

    가을에도 함 가실 생각은 없으신지.. 으흐흐흐

    사무실에 꽉 박혀서 몸에 좋지도 않은 에컨 바람 쐬가면서

    정말이지 떠나고 싶다~~~

    부러워서 그래용~~ 이히~

    솔이 잘~ 보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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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야~ 너무 여행 잘 다니고 계시는거 아니에요.. 부럽게..ㅋ

    오색 약수로 지은 밥! 너무 먹고 싶군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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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오호 멋진 여행 다녀오셨군요...

    전 오색약수는 지난 5월에 당겨왔어요...자주 가는 강원도인데 오색약수는 첨 봤었다는...^^;;

    그리고저 양양...우리 시댁이 바로 앞이네요...

    시부모님은 설에 계시지만 시댁쪽 식구들이 많아서 너무 자주 가는 그곳...여기서 보니 반가운걸요...^^

    즐건 여행 너무 부러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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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솔이는 2009년 여름 휴가를 제대로 보내고 있네요~~~부러워요~~

    음..저 더덕구이 맛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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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아 맛깔나는 음식과 여행...엉덩이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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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솔이한테 좋은곳 멋진곳 많이 보고 느끼게 해주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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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나중에 동해쪽은 솔이네 가족이 다녀던 코스로 가봐야겠어요~

    솔이가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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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꽃이며 음식이며(특히 물김치), 바다며, 해산물이이며..

    정말 멋지고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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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솔이가 커서도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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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멋진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여행은 역시나 즐거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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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앞으로 매는거 그리 좋아하지 않네요.

    현이는 처음에는 좀 이상해 하더니 한번씩 하면 색다른 경험이라서 신나해요.

    하지만 길게 매면 짜증 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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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솔이아빠 엄마는 항상 맛있는 음식만 드시는 것 같아서 부러워요. 우리 솔이도 빨리 맛있는 음식 먹는데 동참을 해야!!



    오늘도 좋은 추억을 담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더덕구이..정말 꿀맛일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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