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1일 수요일

다 쓴 기저귀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딸님이 사용한 일회용 기저귀를 아내는 이렇게 활용하고 있더군요.
설이 다가오기에 사골국물을 만들기 위해 사골을 우려냈지요.
사골을 끓이고 나면 고기기름이 많이나와 걷어내어 버리더군요.
문제는 그 사골기름을 어떻게 버릴것인가?
무식한 남편 그냥 그거 화장실 변기에 버리라고 말합니다. (이러니 욕먹지요.)

기저귀는 재활용이 곤란한 일반쓰레기 입니다.
일반쓰레기 같은경우 불에 타는 쓰레기와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기저귀는 불에타는 쓰레기로 소각을 합니다.

사골을 우려낸 뒤 기름덩어리

저 기름을 그냥 변기에 버리려고 했으니, 이 남편 무식합니다. ㅡㅡ

흡수력하나는 끝내주는 기저귀 이렇게 버리니 환경오염도 줄이고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네요.
명절에 나오는 기름찌꺼기들 이렇게 버려보세요. ^^

댓글 65개:

  1. 놀랍습니다. ^^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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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 기저귀의 놀라운 흡수력...

    주용이는 잘때 한번 갈고 중간에 한번 더 갈아줘야지..

    안그럼 옷이 약간 축축할 정도로 싸더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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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호 좋은 방법이네요.

    엇 주용이 그렇게 많이 싸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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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 모양새는 아름답지 않지만

    정말 유용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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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딸에게 알려주어야겠네요^^*

    국제전화..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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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근뎅 귀저귀가 없어요..ㅎ

    아그덜이 다 커서..ㅋ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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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하하하~~우리 아가 설사를 코스프레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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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음 제목은 쓰고남은 기저귀 로바꾸시는게 어떠할지...

    다쓴기저귀 라고해서 ㅎㅎㅎㅎ 아가들 응가가 뭍어있는 기저귀로 착각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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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호 이런 활용방법이 일단 결혼부터 해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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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처음 듣는 생활의 지혜인걸요?

    솔아아빠님은 아내에게 잘해주셔야겠네요..

    늘 바쁘신 이유가 있는듯 ^^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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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아직까지 결혼을 안한 총각이라;;;



    당장 써먹을 순 없으나!!!!!



    메모해 두겠습니다.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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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저도 옛날에 튀김기름 폐유 저런식으로 버렸었어요. ^^

    요새는...아예 집에서 밥을 안 해 먹는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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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기저귀만 있었어도..ㅋ

    아쉽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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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쉬야 응아를 가리는 다인양은 밤에만 기저귀를 차는데.. 밤에도 그다지 많이 싸는 편이 아니라 정말 보름에 한번 정도 기저귀가 나올까말까.. 하거든요.. 음.. 이걸 위해 쉬야를 기저귀에 시켜야 할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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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오~~ 1석2조군요...

    아가들 키우면서 기저귀 쓰는 분들께 가르쳐 줘야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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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아기 키우시는 분들 기저귀 재활용.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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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오호~저런 방법이 일단은 기억해 두었다가 결혼 하면 저 방법 사용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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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광우병사골국먹을일없네2009년 1월 22일 오전 2:55

    쇠고기는 먹고싶은데 광우병안걸릴걸로. 요즘 무서워서 먹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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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애없는분은 생리대라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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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login - 2009/01/21 16:32
    그죠? 폐식용유도 이런 방법으로 버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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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JUYONG PAPA - 2009/01/21 16:57
    주용이 건강하네요^^ 울 솔이는 밤에 잘 안먹어서 아침에 기저귀가 바짝 말라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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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돌이아빠 - 2009/01/21 17:25
    좋은 방법이죠? 돌이는 이제 기저귀 찰 나인 지났고.. 둘째때 써보심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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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Mr.MindEater™ - 2009/01/21 17:27
    과연~~ 끄덕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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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용식 - 2009/01/21 17:37
    모양새도 모양새지만 막상 기저귀 위에 기름 부으면 그 흡수력에 감탄해서 보게 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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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Bong G. - 2009/01/21 17:43
    아.. 국제전화비 장난이 아닐텐데.. 메일로 알려주세요 ㅎㅎ 사진 첨부하셔서요. 아님 솔이네 블로그 유알엘을 알려주심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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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왕비 - 2009/01/21 18:02
    아.. 부러워라.. 울 솔이는 언제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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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윤채아빠 - 2009/01/21 18:43
    아하하하하.. 듣고 보니..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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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진영남 - 2009/01/21 18:52
    소변 본 기저귀를 모았다가 폐식용유나 기름 나오는거 버려요.. 응가 위에..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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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Fallen Angel - 2009/01/21 19:08
    아하하하... 올해는 꼬옥~!

    시간 안배만 잘 하시면 결혼과 출산을 한 해에 끝낼 수 있어요! 힘내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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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가마솥 누룽지 - 2009/01/21 19:33
    엄훠~ 저 안 바빠요 ㅎㅎㅎㅎㅎ

    가마솥 누릉지님 블로그에서 요리 잘 보고 있답니다 ㅎㅎ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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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지우개닷컴 - 2009/01/21 19:50
    음~ 아직 결혼을 안하셨다면 2월에 결혼하시고 11월에 애 낳으시고 12월에 곰국 끓이시고 그때 기저귀 재활용하시면 되겠네요 ㅎㅎㅎㅎㅎ 그럼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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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바리스타家노다메 - 2009/01/21 20:34
    아하하하하 저도 회사에서 삼시세끼가 나오는 관계로 애 낳기 전엔 집에서 아예 밥을 안해먹었어요. 덕분에 신랑만 몸 축나고.. 고생하고... 근데 다시 복귀하면 또 그럴듯.. 그땐 솔이 땜에 안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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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미자라지 - 2009/01/21 21:51
    그죠? 폐유 버리는거 어렵지요? 우리집은 아주 오래된 연립식 아파트라 폐유 모아 버리는데가 없어요. 그래서 자구책으로 생각한게 기저귀에 버리긴데 아이 크면 어쩌나 싶어요. 그땐 폐유 버리는 곳이 있는 동네로 이사가던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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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Gumsil - 2009/01/21 22:05
    아.. 여자애들이 빠르다더니 다인이는 잘 가리나봐요. 다른 얘기지만,, 울 솔이 대소변 가릴때가 제가 회사 복귀할때라 대소변 가리기에 대해 걱정이 되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잘 지도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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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라라 윈 - 2009/01/21 23:29
    1석2조ㅎㅎ 게다가 기름 흡수하는 광경을 보노라면 기저귀 대단해~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ㅎㅎ 동영상으로 찍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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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좋아요. - 2009/01/22 00: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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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sakai - 2009/01/22 01:05
    좋은 방법이죠?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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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광우병사골국먹을일없네 - 2009/01/22 02:55
    으으~~~ 까먹고 있었다 광우병!! 막상 먹는거만 눈에 보이면 일단 먹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고새 까먹고 있었네요.. 광우병 걸리면 어쩌죠.. 솔이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데.. 연금이라도 빵빵하게 들어놔야 하는데... 생각만 앞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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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나부 - 2009/01/22 03:24
    에이~ 모르시는 말씀~ 생리대값 정말 비싸요.. 금리대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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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솔이엄마 - 2009/01/22 06:25
    아, 맞다..

    URL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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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Bong G. - 2009/01/21 17:43
    다음,구글에서 '솔이네 블로그'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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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솔이엄마 - 2009/01/22 06:35
    동네 엄마 얘기 들어 보니 어린이집에서 다 해줘서 자긴 별로 할거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반면 또 다른 집은 현재 30개월이 넘었는데도.. 기저귀 못 땠는데.. 유치원에서도 기저귀 잘 안 갈아주는지 항상 발진이 있어서 만지지도 못 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어린이집을 잘 선택하는 길 밖엔 없는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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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다이옥신 문제가 심각한데 음식쓰레기를 그냥 버리는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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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아...일케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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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1회용기저귀 처리하는데도 비용이많이들고 환경오염도 많이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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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글쎄요 - 2009/01/22 09:40
    음... 그렇군요.. 어차피 소변 보고 버리는거 재활용 한다는 차원에서 쓴건데.. 지방은 소각 시키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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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월드뷰 - 2009/01/22 11:34
    폐유 버리는거 참 골치 아프죠? ㅎㅎ 솔이가 다 클때까진 기저귀 덕을 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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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동현아빠 - 2009/01/22 11:56
    그죠? 그래서 소변만 보고 버리긴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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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내글에도 댓글 달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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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솔이엄마님 생활의 지혜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써먹을 날이 빨리 오기만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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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무식한 남편 그냥 그거 화장실 변기에 버리라고 말합니다. (이러니 욕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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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거, 솔이엄마,아빠,솔이 만 있을때는 하는 멘트...ㅎ (수정: 솔이 없을때....ㅋ)



    솔이네 블로그에서는 솔이아빠 좀 키워 주세요.ㅋㅋㅋ 블로그 쭈~ 보니 솔이아빠 무척 잘하시는데... 그거 하나갖고 그러시면...



    우리 지훈이 엄마도 솔이엄마안테 배울까 두렵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솔이 아빠 홧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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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내기저귀 - 2009/01/22 13:01
    감사합니다.

    네. 달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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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로카르노 - 2009/01/22 13:04
    감사합니다. 로카님이다. ^^

    올해는 꼭 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럴라면 서두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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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제주 괸당 - 2009/01/22 13:40
    감사합니다.

    ㅋㅋ

    이거 남편인 제가 쓴거에요. 아내가 집에가니 저렇게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올렸지요.ㅋㅋ

    저는 맨날 건성으로 해서 욕먹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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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저 가끔 기저귀 빼놓았다가 현호가 바닥에 그냥 쉬했을때.. 한번 쓴 기저귀로 닦아낸적은 있는데.. 오호~ 저거 아주 훌륭한 방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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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유약사네 - 2009/01/22 15:21
    감사합니다.

    저희도 기저귀로 방청소 하고 그래요.

    유용한듯해요. 어차피 버리는거 한번 더 사용하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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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오~~ 진짜 좋은 방법인데요!!

    엄마로서도 그렇게 안해봤는데 굿 아이디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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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저도 솔이아빠 처럼 건성으로 한다고 지훈 엄마에게 자꾸 잔소리를 듣습니다. 회사에서는 꼼꼼히 일을 잘한다고 하면서 왜 집에서는 이모양 이꼴이냐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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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일회용 기저귀 어차피 사용한거 그렇게 라도 재활용하게 하기를 잘하시는데 환경을 생각한다면 아기를 생각한다면 일회용 기저귀 사용자제하시고 폐기름 가정에서 나오는거 재활용



    해서 비누 만들어 쓰면 기름을 변기에 안버려도 되고, 빨래 잘되고,집에 쓰레기가 안

    나오겠네요,.노력들 해 보시면서 애국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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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님 기저귀 노웨이스에서 재활용 가능한거 모름?모르면 나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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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ㅎㅎㅎ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 키친타올 썼으면 몇십장은 썼을법한 양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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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우와.. 정말 좋은 생각이네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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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님아 소각하면 더 많이나옴 님 담아기 기형아 낳고 싶음?
    요즘 정부에서도 노르웨이의 노웨이스트 도입중 기저귀 재활용 가능 다이옥신 탄소 이런거 님 다먹으삼 알지못하면 가만히 남편욕하지말고 님 고정관념 부터 뜯어고치삼 ㅇㅋ?-대학과학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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