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1일 토요일

산후생활 - 목욕, 실내온도, 식사와 영양, 집안일 하기

① 목욕
산후 2~3일부터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습니다.
- 산후조리 기간 중에는 대중 목욕탕에 가지 않으셔야 합니다. 세균감염이 우려되므로 오로가 멈추고, 의사의 허가를 받은 다음이라야 합니다.
- 샤워를 할 때는 한여름이라도 따뜻한 물로 하며, 산모가 서 있는 상태로 10분 이내에 샤워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뒷물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② 실내온도
- 산후의 실내온도는 20℃가 적절하며, 습도는 60%가 적당합니다.
- 실내는 항상 신선하고 맑은 공기로 환기하며 찬바람이 실내에 직접 통풍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실내 산소가 줄어들게 되므로 밀폐된 방에서 가스나 스토브에 의한 난방은 금해야 합니다.
- 아이와 엄마가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경우, 산모가 젖이 몹시 불거나 감염되어서 열이 난다고 지나친 환기나 냉방을 하는 것은 위험하니 급격한 기온의 변화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식사와 영양
- 출혈이나 오로로 인해 단백질이나 철분의 손실이 크므로 생선, 육류, 간, 우유, 계란, 콩, 녹황색 채소등으로 충분희 섭취해야 합니다.
- 소변량이나 땀 분비의 증가로 인한 수분 손실에 대비해 수분 또한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 모유 수유시에는 많은 열량과 양질의 식품을 섭취합니다. 그러나 적당한 영양소 섭취에 염두에 두며 산후 비만을 방지합니다.

외출은 언제부터?
산후 1개월 정도가 되면 가벼운 외출이 가능합니다. 가벼운 쇼핑이나 산책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해보세요. 그러나 거리가 먼 곳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고, 가능한 빨리 볼일을 마치도록 합니다.


집안일 하기
- 분만 후 약 2주까지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며, 아이에게 젖을 물리거나 기저귀 갈아주는 정도의 일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만후 2~3주 정도 : 가족의 도움을 받아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짧은 외출이 가능합니다.
물건 정리 등의 가벼운 집안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분만 후 3주 이후 : 무리한 청소, 힘든 손빨래 이외에 청소기나 세탁기 등을 이용한 집안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본격적인 집안일을 하기 어려우므로 남편이나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허리를 많이 굽히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은 하지 못합니다.
- 분만 후 4주 이후 : 서서히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댓글 1개:

  1. 어려서 부터 항상 통통했었고, 살때문에 고민이었죠..연 ㅇ ㅖ 인 이 많이한다길래 우연찮게 시작했는데 사 ㅇ ㅣ 즈가 제일 많이 줄었구요..이제는 하체가 없어졌다 라고 할정도로 날씬해졌습니다 그래서 옷입는데에도 자신감이 생겼구요..정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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