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7일 수요일

아내의 귀여운 실수

아내 : 남편! 큰일났어~~
남편 : 왜? 무슨일인데...
아내 : 내가 밥한거 봐봐~~
남편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내 : 어쩐지 밥이 빨리 되더라...
남편 : 어떻게 먹지? 죽이라도 끓여 먹을까?
아내 : 그냥 물 넣고 다시해보자.
남편 : 그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정상적인 밥으로 다시 태어났더군요. :)



생생하게 한알한알 살아있는 쌀

아내가 딸님 때문에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쌀을 씻고 물을 안넣고 밥을 지은것이지요.
아내덕분에 웃으면서 식은밥과 함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

댓글 23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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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아침부터 솔이아빠의 고자질 덕분에

    유쾌하게 웃어봅니다....

    아내분이 참 귀여우시겠어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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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귀여우세여 아내님~~ 넓은 아량으로 찬 저녁밥을 웃으며 잡숴준 솔이아빠님두 멋지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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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후후훗~ 이런 귀여운 실수는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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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ㅋㅋㅋㅋㅋ 저두 한참 웃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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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ㅋㅋㅋ 가끔 전 물 넣고 쌀 넣고.. 밥통을 보온으로 돌려 놓죠.. 어떻게 될까요??ㅋㅋ

    밥이 띵띵 불어 버립니다. 쩝.. ㅡ,.ㅡ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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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기 키우다 보면 저런 실수는 부지기수죠.

    저도 한창적에는(?) 반찬, 국 다 만들어 상 차려놓고 밥을 뜨려고 하니 생쌀이 물속에서 띵띵 불어있더군요.,

    라면 끓이며, 새로한 반찬과 국이 어찌나 아깝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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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ㅎㅎㅎㅎ

    점심먹고 와서 정말 실컷 웃었네요.



    '감사합니다. 큰 웃음을 주셔서...' 아내분께도 전해주세요. 이웃들에게 큰 웃음을 주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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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푸하하~

    완전 기여~~ㅋㅋ



    그래도 쌀이라 밥은 되는구낭~ㅎ



    난 언니 음식 넘넘 기대되는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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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화내지시않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다니.정말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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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Anonymous - 2009/01/07 08:44
    감사합니다.

    차마 먹지는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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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해피아름드리 - 2009/01/07 08:54
    감사합니다.

    ㅋㅋ 고자질쟁이가 되었군요. ㅋㅋ

    네 참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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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뚱채어뭉 - 2009/01/07 09:36
    감사합니다.

    아내 덕분에 신나는 저녁시간이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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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돌이아빠 - 2009/01/07 09:59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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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월드뷰 - 2009/01/07 10:40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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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Hue - 2009/01/07 13:08
    감사합니다. ^^

    좀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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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Gumsil - 2009/01/07 13:21
    감사합니다.

    저도 혼자살때 그런적 많았어요.

    ㅋㅋ 그 마음 이해 갑니다. 어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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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부지깽이 - 2009/01/07 13:53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재미로 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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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필넷 - 2009/01/07 14:12
    감사합니다.

    어제 집에가서 전달했습니다.

    감사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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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졸리 - 2009/01/07 17:36
    언제 놀러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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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동화사랑 - 2009/01/07 19:32
    감사합니다.

    화낼일이 아니니... 이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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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ㅋㅋㅋㅋ 솔이엄마님 부끄러우시게~ 실수를 요렇게 동네방네 소문내시면 어떡합니까~? ^^

    솔이네 보면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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